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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언제 깃털을 터나 - 현대시 기획선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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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집에서 김도우 시인이 사용하는 언어와 이미지들은 종종 낯설고 그로테스크하다. “어둠 속에서 마주친 칠성무당벌레/ 응고된 선혈처럼 검붉었다”(「벌레의 반전」), “하늘에서 갑각류 벌레 같은 비가 내렸다”(「비단벌레」)라는 구절에서 볼 수 있듯 시집에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