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31714296","title":"방구석 시인","description":"\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u003cdiv class=\"\"\u003e프롤로그\u003cbr\u003e\u003cbr\u003e이제 내 나이도 어느덧 耳順을 넘어섰다.\u003cbr\u003e예전 같으면 환갑이라 하여 떠들썩 했을 뻔도 하지만, \u003cbr\u003e조용히 맞이하는 지금의 모습이 오히려 마음에 平安을 준다. \u003cbr\u003e특별한 재능 없이 살아왔지만,\u003cbr\u003e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걸어올 수 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u003cbr\u003e\u003cbr\u003e오늘의 이 詩集은 살며 느꼈던 작은 감정들을,\u003cbr\u003e때로는 쓰나미처럼 밀려와 주체할 수 없었던 격정들을 주워 모아 엮은 것이다. \u003cbr\u003e시인의 마음을 열어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u003cbr\u003e그리고 언제나 한결같이 잔소리 섞인 응원으로 \u003cbr\u003e내 곁을 지켜준 사랑하는 아내와 나를 ‘방구석 철학자’라 愛稱하며 웃어주는 \u003cbr\u003e딸과 아들에게 感謝의 마음을 전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내가 詩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詩가 나를 쓰고 있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u003cbr\u003e시를 통해 잃어버렸던 나를 발견하고, 흐르는 시냇가에서 물장구치며 노는 소년처럼 다시금 깨끗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u003cbr\u003e앞으로 또다시 시를 쓸 수 있을련지는 알 수 없지만, 불어오는 바람에 想念을 맡기고 하늘을 바라볼 수만 있다면 그 날은 다시 올 것이라 所望해 본다.\u003cbr\u003e오늘 밤에는 발코니 창을 활짝 열고, 푸른 하늘 뒤 빛나는 별을 찾아 나서고 싶다. 그 옛날 동방박사들이 별의 인도 따라 길을 나섰듯, 오늘 밤에는 별빛 따라 길을 나서고 싶다.\u003cbr\u003e金東洙\u003c\/div\u003e\u003c\/div\u003e","brand":"세화 - 김동수","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6482658517297,"sku":"9788931714296","price":11.0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31714296_1.jpg?v=1790475988","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31714296","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