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32027487","title":"신비한 결속 (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div class=\"text-gray-1000 flex flex-col gap-4\"\u003e\u003cdiv class=\"font-bold\"\u003e“둘 사이에 흐르는 감정은 사랑이 아니었다. 일종의 자동적인 용서도 아니었다. 그것은 신비한 결속이었다.”\u003c\/div\u003e\u003c\/div\u003e\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u003cdiv class=\"\"\u003e프랑스의 국민작가, 작가들의 작가로 불리는 파스칼 키냐르의 장편소설 『신비한 결속』. 일체의 사회적 자아를 벗어던지고 내면의 자아를 찾아가는 궤적을 그린 저자의 소설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자신이 쓴 작품 가운데 가장 애착을 느끼는 소설이라고 밝히기도 한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의 그, 그리고 그가 갈망한 그의 모습을 오롯이 담고 있다. \u003cbr\u003e\u003cbr\u003e키냐르와 그의 누나 마리안은 매년 여름이면 상스에 있는 욘 강변의 집에서 함께 지내는데, 키냐르는 둘 사이에 흐르는 감정을 ‘신비한 결속’이라고 명명하고 2010년 여름 내내 누나와 함께 지내며 이 작품을 집필했다. 둘 사이에 흐르는 신비한 결속감은 소설 속의 남매, 클레르와 폴의 관계에 고스란히 반영된다. 어머니의 부재로 특별한 결속감을 형성하게 되고, 단 둘이 지내는 남매의 모습이 바로 그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인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마흔여섯의 번역가 클레르. 어느 날 그녀는 세계 각지를 누비던 여행을 그만두고, 번역에서도 손을 떼고, 베르사유의 고급 빌라를 매각한 뒤 고향인 바닷가 마을 라클라르테로 내려온다. 그곳에는 평생의 연인, 어린 시절 함께 자랐으나 이제는 다른 사람의 남편이 된 시몽이 있다. 클레르는 고향에서 농가를 빌려 살며 시몽과 밀회를 즐기지만 시몽은 가정을 버리지도, 클레르를 잊지도 못해 괴로워한다. \u003cbr\u003e\u003cbr\u003e시몽을 떠나보낸 클레르는 상실감에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그 이후 남동생 폴이 내려와 작은 농가에 자리 잡게 된다. 클레르는 세상 모든 것을 놔버린 채, 오로지 자신의 내면만을 들여다본다. 온종일 걸어 다니고, 늘 밖에 살며 오로지 걸으며 자연 속에서 그만 바라보고 훔쳐본다. 그리고 그‘곳’으로 녹아든다.\u003c\/div\u003e\u003c\/div\u003e","brand":"문학과지성사 - 파스칼 키냐르","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6070951829809,"sku":"9788932027487","price":14.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32027487_1.jpg?v=1788310483","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32027487","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