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32028644","title":"머리부터 천천히 (박솔뫼 장편소설)","description":"\u003cdiv class=\"text-gray-1000 flex flex-col gap-4\"\u003e\u003cdiv class=\"font-bold\"\u003e서로를 증언하는 존재들의 이야기!\u003c\/div\u003e\u003c\/div\u003e\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u003cdiv class=\"\"\u003e희망 없는 세대와 미래 없는 시대를 사유하는 작가 박솔뫼의 네 번째 장편소설 『머리부터 천천히』. 발밑을 디딘 공간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흘러가버리는 사람들, 이야기로써 서로의 존재를 증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그곳을 거쳐 가는 사람들과 함께 사건을 경험하고 시간과 기억을 나눠 가지며 살아가는 공간을 구성하는 사물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본다. \u003cbr\u003e\u003cbr\u003e이 작품에는 ‘세계’가 있다. 그리고 혼수상태에 빠진 사람들이 헤매는 ‘어떤 세계’가 있다. 세계와 어떤 세계는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다. 소설은 총 여덟 부분으로 나뉜다. 01의 화자는 ‘나’이고, 02부터 04는 각각 번갈아 우경과 병준의 이야기다. 05, 06은 병준, 07은 우경, 08은 다시 병준이 화자인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u003cbr\u003e\u003cbr\u003e우선 ‘나’는 혼수상태에 빠졌다 깨어났다 하는 아버지가 정신이 들 때마다 속리산에서 빨래를 하는 할머니 이야기를 하고 또 하며, 내게 그걸 꼭 써야 한다고 말하기에 번번이 실패하면서도 그런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큰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 ‘어떤 부산’을 맴도는 ‘병준’과 병준의 보호자로 중환자실을 드나들고 있는 5년 전 병준과 헤어진 옛 애인 ‘우경’. 우경은 옛 애인 병준을 계기로 ‘부산’의 작은 동네부터 찾아가보기로 하는데…….\u003c\/div\u003e\u003c\/div\u003e","brand":"문학과지성사 - 박솔뫼","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5471824863537,"sku":"9788932028644","price":12.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32028644_1.jpg?v=1785152202","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32028644","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