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32030425","title":"겨울의 눈빛 (박솔뫼 소설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무언가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가다!\u003c\/div\u003e\n            \n            \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제4회 문지문학상, 제2회 김승옥문학상 수상작가 박솔뫼의 두 번째 소설집 『겨울의 눈빛』. 지금 이 자리에 멈춰 섰을 때 반복적으로 말을 거는 것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기억하고, 기록하려는 의지를 다지며 써내려간 9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제4회 문지문학상 수상작인 표제작 《겨울의 눈빛》을 포함한 작품들에서 저자는 부산의 극장, 광주의 공사장, 극장의 조명실 등을 떠돌며 화자가 서 있는 자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목격하고 증언하는 일을 반복적으로 수행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의도적으로 매끈하게 정돈하지 않은 듯한 문장들이 자연스레 이어졌다 끊어졌다를 반복하면서, 마치 독자의 귀에 이야기를 들려주듯 리듬감 있는 문체로 진행되는 작품들에서 저자는 파괴적이기도 하고, 비현실적이기도 한 장면들을 끌어와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대체 무엇인지 함께 볼 것을 독자에게 권유한다. 폐허가 된 공간을 서술하는 박솔뫼 특유의 서늘한 문장들은 때로 종말에 가까운 무언가를 상상케 하지만, 그럼에도 모든 것을 반복할 것이며 그렇게 오래도록 살아남을 것이라는 끈질긴 증언에의 의지를 통해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그려보게 하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이 소설집의 주인공들은 계속 무언가를 보고 있다. 그들이 보는 것은 고리 원전 사고로 폐허가 된 부산, 민주화 투쟁의 흔적이 남은 광주, 혹은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망가진 후쿠시마 등이다. 실제로 경험한 사건은 아니기에 화자는 다큐멘터리, 연극, 이야기 등의 매개체를 통해 본다. 이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저자가 정말 보고 싶었던 것이 너무 먼 과거로도 미래로도 가지 않고 나날이 반복되는 지금의 자리에 멈춰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들에 집중하는 일이 아니었을지 생각해보게 한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n\u003cfont color=\"violet\"\u003e☞\u003c\/font\u003e\u003cb\u003e 수상내역\u003c\/b\u003e\u003cbr\u003e- 제4회 문지문학상 수상\u003c\/div\u003e","brand":"문학과지성사 - 박솔뫼","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646897508657,"sku":"9788932030425","price":13.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32030425_1.jpg?v=1781746330","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32030425","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