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2

신. 2

$17.60
Description
신이 되기 위한 후보생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준비에서 출간까지 9년에 걸쳐 완성한 장편소설 『신』. 기존에 6권으로 선보였던 책을, 3권의 양장본으로 다시 묶어 펴냈다. <개미>, <뇌>, <천사들의 제국>, <파피용> 등의 작품들을 통해 독특한 소재와 상상력을 선보였던 베르베르가 이번에는 인류의 운명을 놓고 신 후보생들이 벌이는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저마다 개성 넘치는 신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 세상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한다. 제2부 <신들의 숨결>에서는 신 후보생들과 그들이 만든 피조물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타나토노트>에서는 영계 탐사단, <천사들의 제국>에서는 수호천사로 활약했던 미카엘 팽송이 이 소설에서는 신 후보생으로 등장한다.
국가 간의 대결과 신 후보생들 간의 대결이 얽히며 펼쳐지는 가운데, 인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질문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베르베르는 기독교, 불교, 그리스 로마 신화, 유대교 카발라 신앙 등 다양한 종교와 신화를 하나로 모아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냈다. 작품 활동 초기부터 '삶과 죽음 너머'에 대해 탐구해온 베르베르식 우주의 완성을 엿볼 수 있다.
저자

베르나르베르베르

저자베르나르베르베르는일곱살때부터단편소설을쓰기시작한타고난글쟁이이다.1961년툴루즈에서태어나법학을전공하고국립언론학교에서저널리즘을공부했다.세대에속하기도하는그는,고등학교때?만화와시나리오에탐닉하면서만화신문「유포리Euphorie」를발행하였고,이후올더스헉슬리와H.G.웰스를사숙하면서소설과과학을익혔다.대학졸업후에는『르누벨옵세르바퇴르』에서저널리스트로활동하면서과학잡지에개미에관한평론을발표해오다가,드디어1991년120여회의개작을거친『개미』를발표,전세계독자들을사로잡으며단숨에주목받는로떠올랐다.그의작품들은인간중심의세계관을벗어나,다른눈높이에서바라본세상을여러방면에서제시하고있다.베르베르는개미의시각에서인간문명과의조우를그리고있는『개미』,그리고세계밖에서세계를들여다보게하는백과사전인『상대적이며절대적인지식의백과사전』,죽음과삶을넘나드는영계탐사자를다룬『타나토노트』,명상을통해자기내면세계로안내하는『여행의책』,인간진화의수수께끼를본격적으로탐구한과학스릴러『아버지들의아버지』등의화제작들을발표하였다.인간행위의근본적인동기를추적한『뇌』,기발하고환상적인이야기모음『나무』,인류를구원할마지막희망을찾아가는『파피용』,신화와역사,철학을담아그려낸베르베르식우주의완성판『신』,베르베르의상상력속에서탄생한기상천외한미래,그리고역설가득한과거의이야기17편을담은『파라다이스』등그의그의작품은35개언어로번역되었으며,전세계적으로2천만부이상판매되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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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베르나르베르베르장편소설『신』이양장신판으로재편집되어출간되었다.『신』은지난2008년11월처음출간되어2009년7월전6권으로완간되면서독자들의폭발적반응을불러일으키고지금까?지사랑을받고있는작품이다.소프트커버판전체6권으로출간되었던이작품은양장으로재편집되면서제1부〈우리는신〉(소프트커버판1,2권합본),제2부〈신들의숨결〉(소프트커버판3,4권합본),제3부〈신들의신비〉(소프트커버판5,6권합본)등3권으로재편되었다.
독특한소재와놀라운상상력으로전세계독자...
베르나르베르베르장편소설『신』이양장신판으로재편집되어출간되었다.『신』은지난2008년11월처음출간되어2009년7월전6권으로완간되면서독자들의폭발적반응을불러일으키고지금까지사랑을받고있는작품이다.소프트커버판전체6권으로출간되었던이작품은양장으로재편집되면서제1부〈우리는신〉(소프트커버판1,2권합본),제2부〈신들의숨결〉(소프트커버판3,4권합본),제3부〈신들의신비〉(소프트커버판5,6권합본)등3권으로재편되었다.
독특한소재와놀라운상상력으로전세계독자들을사로잡았던베르베르.인류의운명을놓고신후보생들이흥미진진한게임을펼치는이야기인『신』3부작은준비에서출간까지모두9년이소요된대작이다.그리스로마신화를바탕으로기독교와유대교전승을더하고거기에불교적세계관을결합하여인류의역사를재조명하려는야심찬계획의산물은프랑스에서120만부,한국에서180만부이상이판매되며베르베르의놀라운저력을다시한번증명했다.
인류역사의비밀을지켜본유일한증인,신
『신』에서베르베르는기독교와그리스로마신화,유대교카발라신앙,이집트신화,불교등다양한종교와신화를하나의용광로에서융합해자신만의세계를만들어냈다.삶과죽음너머,영혼과그윗단계의존재에대해끊임없이탐구해왔던베르베르식우주의완성이라할만하다.
베르베르는『신』이고말한다.그가보기에지구의인류사는된역사이다.승리한문명이라고해서반드시우월한것은아니며망각의늪으로사라진문명이라고해서반드시낙후된문명은아니라는말이다.현재우리가알고있는역사는승자의편에서기록된승리자의역사이며,진정한역사의증인이있다면그답은단하나일것이란가정이이소설의출발이다.
당신이신이라면무엇을하겠는가
전작『타나토노트』와『천사들의제국』에서인간으로서,천사로서의삶을산미카엘팽송이이번작품에서는144명의신후보생중하나가되어신이되기위한경쟁을펼치게된다.이들은지구를본떠만든18호지구의기초를다지는일부터시작해광물,식물과동물,그리고인간을차례대로만든다.동기생들중에는아나키즘의창시자조제프프루동,스파이로활약했던마타하리,열기구비행을개척한에티엔몽골피에등유명인사들도섞여있으며,이들은그리스신화에등장하는열두신의가르침을받아저마다의개성과사상을반영한종족을만든다.분열의D,중성의N,협력의A,이세힘가운데어떤것에중점을두느냐에따라서도종족의특징은달라진다.프루동이만든쥐족은전쟁과약탈을일삼고,다른많은민족들과마찬가지로미카엘의돌고래족역시이들의침략을받아피난길에오르게된다.이후돌고래족이겪게되는일련의수난은이라는주제의식을드러낸다.올바른길을가고있었지만더강력한무기를보유하고있지않았다는이유로패배하고잊혀간민족들에대한기억을복원하는,역사에선불가능한작업을소설을통해한것이다.
줄거리
제2부〈신들의숨결〉(3,4권합본)줄거리
신들의도시올림피아에모였던144명의후보생은이제절반으로줄어있다.미카엘은계속되는고난으로뿔뿔이흩어진돌고래족을살리기위해애를쓰고,국가의발전과정에서패권을놓고양보할수없는싸움이벌어지면서신들사이에는갈등과반목이일어난다.
그러던중미카엘은집에서『백과사전』을훔쳐가려는자와마주친다.가면을쓴침입자를쫓아숨가쁜추격전을펼친끝에그의어깨에앙크로부상을입힌다.범인으로지목된이는바로많은후보생들의미움을받고있는조제프프루동.재판결과프루동은18호지구에서불사의인간으로살아가라는끔찍한형벌을받게된다.
한편미카엘은다시한번아틀라스의집에몰래숨어들어자신의종족을구원해줄를만든다.그러나라울의종족은그를죽이고그사상마저가로채어간다.격분한미카엘은라울과한바탕주먹다짐을벌이고,아틀라스의집에숨어든죄로이제는그자신이쫓기는처지가되어올림포스산으로도망쳐간다.
과학적지식과유머,그리고정신에대한탐구가한데어울린형이상학적이고도열정적인소설!
-파리지앵
프랑스에서만5백만부이상이판매되었고,전세계적으로는그두배이상의기록적인판매고를올린베르나르베르베르,그는이미하나의현상이라할수있다.그리고이번작품을통해,과학기자출신의이작가는더이상특정범주로분류할수없는작가가되었다.그치밀하고꼼꼼한작업은진정개미의과업이라고할수있을것이다.-렉스프렉스
우주안에서우리의위치에대해숙고하게하는생명력넘치는책-evene.fr
웅장한서사소설이자철학적저작이며한눈에들어오는신화개론.게다가유머로가득차있다.-오주르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