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32917092","title":"군인 (영웅과 희생자, 괴물들의 세계사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div class=\"text-gray-1000 flex flex-col gap-4\"\u003e\u003cdiv class=\"font-bold\"\u003e여러 시대와 대륙, 문화에 걸친 3,000년 군인의 역사!\u003c\/div\u003e\u003c\/div\u003e\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n\u003cdiv class=\"\"\u003e‘독일어의 교황’이라고 불리는 독일의 대표적인 언론인이자, 《위대한 패배자》 《만들어진 승리자들》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작가 볼프 슈나이더.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징집되어 무너져가는 나치 정권을 위해 싸워야 했다. 그곳에서 군인은 영웅이자 희생자였으며, 괴물이었다. 슈나이더 역시 상반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군인에 대해 이러한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u003cbr\u003e\u003cbr\u003e『군인』은 슈나이더가 그때부터 군인이라는 존재에 대해 숙고해온 오랜 천착의 결과물이자, 지난 3천 년간 세계사의 중심에 있었으나 이제는 존재가 희미해진 군인들에게 바치는 추도사이다. 시대와 대륙, 문화를 뛰어넘어 지난 3천 년을 아우르는 군인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군인이라는 존재를 입체적으로 고찰함으로써, 피 비린내 나는 전장들과 병영 안으로 독자를 안내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렇다면 슈나이더는 왜 이 시점에 군인을, 그 역사를 돌아보기를 제안하는가? 군인의 역사가 바로 전리품과 명예, 피와 쾌락을 좇는 욕망의 역사였고, 동시에 규율과 복종, 신앙과 이데올로기로 통제된 희생과 억압의 역사였기 때문이다. ‘지금도 전쟁을 사랑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이 존재한다’는 슈나이더의 말은, 종으로서의 인간에 대해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u003c\/div\u003e\n\u003cdiv class=\"\"\u003e“수백만 명의 인간들이 더는 군인이 될 필요가 없는 건 좋은 일이지만, 군인이 사라진다고 해서 미래의 전쟁이 없어지거나 덜 끔찍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ㅡ 추도사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슈나이더는 전쟁을 예방할 대응책들이 얼마나 실효성이 없는 것들인지 논파하고 난 후 독자들에게 삶에 너무 큰 기대를 갖지 말라고 조언한다. 전쟁이 인간에게 야기하는 잔인성, 야만성, 비인간화에 대한 슈나이더의 날카로운 분석과 정곡을 찌르는 표현이 돋보인다.\u003c\/div\u003e\n\u003c\/div\u003e","brand":"열린책들 - 볼프 슈나이더","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6067523969329,"sku":"9788932917092","price":25.4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32917092_1.jpg?v=1788287871","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32917092","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