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34998648","title":"슬기로운 B급 며느리 생활","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며느리이기 전에, 저는 김진영입니다!\u003c\/div\u003e\n            \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행복해지기 위해 결혼했는데 왜 나를 지키지 못하고 살아야 하는 것인지, 결혼을 통한 행복이란 왜 그토록 꽁꽁 숨겨져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진, 결혼생활 부적격자였던 독립영화 《B급 며느리》의 주인공 김진영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슬기로운 B급 며느리 생활』. 살기 위해 B급 며느리의 삶을 선택하고 시어머니를 향해, 세상을 향해 할 말을 하며 자기 자신을 찾는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고분고분한 며느리를 원하는 것은 시어머니만의 소원이 아니다. 남편을 포함해 시댁의 모든 구성원들, 나아가 한국 사회는 며느리가 궂은일들을 묵묵히 참아내며 불편한 내색 없이 주어진 몫을 해내기를 원한다. 단지 시어머니는 도리라 칭하는 그 의무의 대변인이 되어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사람일 뿐이다. 때문에 고부갈등은 새로이 가족으로 엮인 모든 사람이 노력해야 하는 문제다. \u003cbr\u003e\u003cbr\u003e중간의 선을 넘지 않으면 서로에게 화내지 않고 한자리에 있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었던 저자와 시어머니의 사이는 그렇게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서로가 누구인지를 받아들이며 서로에게 크게 실망하거나 노여워하지 않게 되었다. 각자 자신이 서 있는 곳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서서히 받아들이는 과정을 겪은 저자는 우리는 모두 각기 나름의 방식으로 모난 사람들이며, 관계를 맺는 것은 서로의 모난 것을 보듬어주는 과정임을 일깨워준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시댁이나 남편에 대한 성토가 아닌 대한민국의 평범한 기혼여성이 어떻게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에서 저자는 며느리는 여성이 가진 수많은 역할 중 하나일 뿐이며, 누구도 역할에 그 존재가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존재 자체가 존재 자체로 인정받는 것, 그 노력의 시간 동안 서로 상처를 주고받고 또 누군가는 비난받더라도 이 노력이 옳다고 믿는 것, 그것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길이며 A급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u003c\/div\u003e","brand":"김영사 - 김진영","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864533688625,"sku":"9788934998648","price":13.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34998648_1_329cca5f-4a87-48e5-8e76-7f7f5983719e.jpg?v=1779034179","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34998648","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