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36423582","title":"비벌리힐스의 포르노 배우와 유령들 (주하림 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젊은 시인이 야심차게 올린 격정의 무대극!\u003c\/div\u003e\n            \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주하림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비벌리힐스의 포르노 배우와 유령들』. 2009년 창비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저자가 등단 4년 만에 펴낸 이번 시집은 감각적인 언어와 현란한 이미지가 튀어 오르는 환상적인 상상력의 세계를 그려낸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재미있는 말과 재빠르게 선회하는 어조에 재치가 가득한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u003cbr\u003e\u003cbr\u003e박형준 시인의 말처럼 삶을 무대로 올리고 그것을 연기로 만들려는, 길들여지지 않는 다중적인 욕망이라는 ‘빠리의 모든 침대가 나의 고향’, ‘유독 그날 밤의 슬픈 이야기를 완성하려는’, ‘지하소녀 미도리’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읽기에 불편하긴 하지만 논리의 세계를 뛰어넘은 저자만의 감각의 세계를 따라가며 이국 그 어딘가를 헤매고 있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만드는 시편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n\u003cfont color=\"violet\"\u003e☞\u003c\/font\u003e\u003cb\u003e 이 책에 담긴 시 한 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몬떼비데오 광장에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일요일 아침, 물에 빠져 죽고 싶다는 어린 애인의 품속에서\u003cbr\u003e나는 자꾸 눈을 감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만국기가 펄럭이는 술집에서 나라 이름 대기 게임을 하면\u003cbr\u003e가난한 나라만 떠오르고\u003cbr\u003e\u003cbr\u003e누군가 내 팔뚝을 만지작거릴 때 이상하게 그가 동지처럼 느껴져\u003cbr\u003e\u003cbr\u003e자주 바뀌던 애인들의 변심 무엇이어도 상관없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멀리 떼 지어 가는 철새들\u003cbr\u003e\u003cbr\u003e눈부시게 흰 아침\u003cbr\u003e\u003cbr\u003e이 세계가 나를 추방하는 방식을 이해해야 할 것만 같은\u003c\/div\u003e","brand":"창비 - 주하림","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526512668977,"sku":"9788936423582","price":14.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36423582_1.jpg?v=1770325822","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36423582","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