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36425401","title":"범지구적 사랑을 위한 최첨단 심령술","description":"\u003cdiv class=\"text-gray-1000 flex flex-col gap-4\"\u003e\u003cdiv class=\"font-bold\"\u003e“이렇게 아름다운 우리가\u003cbr\u003e무엇을 위해 여기 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해독 불능의 사랑과 회복 불능의 슬픔,\u003cbr\u003e환원 불가한 마음을 기록한 최첨단의 회고록\u003c\/div\u003e\u003c\/div\u003e\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u003cdiv class=\"\"\u003e2018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전수오의 두번째 시집 『범지구적 사랑을 위한 최첨단 심령술』이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첫 시집 『빛의 체인』(민음사 2023)에서 가상과 실재의 세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세련된 언어 감각을 선보인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더욱 치밀하고 성숙해진 존재론적 사유를 바탕으로 한 “SF적 상상력과 신화적 서사”(하혁진, 해설)를 펼치며 우리 시가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시집의 제목부터 파격적이다. 과학기술을 상징하는 '최첨단', 비가시적 세계를 환기하는 '심령술', 이상으로서의 '범지구적 사랑' 등 이질적인 개념을 결합한 제목은 시인이 펼쳐 보일 세계와 문제의식을 압축한다. 형식 또한 기존의 시 문법을 과감히 벗어난다. 작품마다 파일명을 연상시키는 부제를 붙이고, 보고서·기록·대화록·메모·희곡 등 다양한 형식을 결합하는 한편 음악의 코드, 특수 문자 및 도형 기호, QR 코드까지 시의 요소로 끌어들여 독자적인 시적 세계를 구축한다. 이는 단순한 형식 실험이 아니라 “사랑의 주체를 재구성하는 시적 실험”이자 “마음 없는 주체가 마음을 기록한 장대한 로그(log)”(해설)이다.\u003c\/div\u003e\u003c\/div\u003e","brand":"창비 - 전수오","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5339266375985,"sku":"9788936425401","price":13.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36425401_1.jpg?v=1784389799","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36425401","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