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36478148","title":"숭배와 혐오 (모성이라는 신화에 대하여 | 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우리는 왜 어머니를 숭배하고, 또 미워하는가\u003cbr\u003e모성에 대한 관점을 전환하는 페미니즘 필독서\u003c\/div\u003e\n            \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맘충’ 논란에서 볼 수 있듯, 가부장제 사회에서 모성은 손쉬운 비난과 숭배의 대상이다. 어머니들은 완벽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자녀의 실패(뿐 아니라 가정의 모든 실패)에 대해 책임을 요구받는다. 이러한 모성 신화를 예리하게 비판해낸 『숭배와 혐오』(Mothers: An Essay on Love and Cruelty). 저자 재클린 로즈(Jacqueline Rose)는 페미니즘, 정신분석, 문학을 오가는 글쓰기 작업으로 저명한 작가이자 페미니스트 학자로, 『숭배와 혐오』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저서다.\u003cbr\u003e\u003cbr\u003e재클린 로즈는 모성에 대한 서구 이론가들의 연구와 데이터를 망라해 어머니가 사회적으로 어떤 대우를 받는지, 어머니가 아이에게 실제로 무엇을 느끼는지, 어머니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경험인지 탐구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공적 영역에서 배제된다는 페미니즘의 익숙한 주장에 하나의 차원을 더한다. ‘숭고한 모성’의 신화를 믿지 않고도 낯선 이를 품어 키운다는 확장된 모성의 가능성을 탐색함으로써 어머니가 된다는 개인적 경험을 사회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페미니스트로서 어머니가 된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독자라면 로즈의 분석에서 유의미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성주의와 인간의 조건, 문명사를 연결하는 고전”(정희진)으로, 모성에 대한 관점을 전환하는 페미니즘 필독서라 할 만하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로즈는 보부아르와 크리스떼바 등 전 세대 페미니스트의 뒤를 이어 새로운 차원의 어머니 되기를 제안한다. 즉 ‘숭고한 모성’의 신화를 넘어서서 모성을 ‘자기 아이’가 아닌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일로 생각함으로써 확장된 차원에서 ‘어머니 되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로즈는 미 행정부의 잔혹한 이민 정책과 강제 추방 조치에 항의하고 이들에게 정의와 연민을 보여줄 것을 요구한 어머니들의 운동(맘스라이징)을 예로 들며 자기 가족만을 바라보는 모성애가 아니라, 타인을 위해 행동할 수 있는, 그럼으로써 다시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을 통합하는 모성의 가능성을 논한다.\u003c\/div\u003e","brand":"창비 - 재클린 로즈","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164504383793,"sku":"9788936478148","price":18.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36478148_1_82c72da1-ed5e-4a21-92f9-90b6a94af33d.jpg?v=1773409653","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36478148","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