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37412479","title":"징후와 형식 (오형엽 비평집)","description":"\u003cdiv class=\"text-gray-1000 flex flex-col gap-4\"\u003e\u003cdiv class=\"font-bold\"\u003e2000년대 이후 한국 시의 \u003cbr\u003e여섯 가지 미학적 계열\u003cbr\u003e\u003cbr\u003e미시적 텍스트 분석과 거시적 유형화의 결합,\u003cbr\u003e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계보학적 지평\u003c\/div\u003e\u003c\/div\u003e\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u003cdiv class=\"\"\u003e30년 비평 궤적의 집대성이자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이정표\u003cbr\u003e\u003cbr\u003e문학평론가 오형엽이 등단 30주년을 맞아 다섯 번째 비평집 『징후와 형식』을 출간했다. 이번 비평집은 저자가 1996년 등단 이후 구축해 온 비평의 궤적을 통합 정리하는 동시에, 향후 한국 현대시 비평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거시적 이정표다.\u003cbr\u003e저자는 개별 시인의 전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전작주의’와 선행 비평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정밀한 분석 방식을 채택하여, 2000년대 이후 등단한 한국 대표 시인 24명의 텍스트를 귀납적으로 분석했다.\u003cbr\u003e특히 이번 신간은 ‘징후적·미학적·표현 매개적·기법적 범주’를 상호 침투적으로 접속하는 독창적인 ‘융합적 방법론’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2000년대 이후 한국 현대시를 총 여섯 가지 계열로 유형화했다. 개별 작품에 대한 미시적 분석과 문학사적 유형학 및 계보학이라는 거시적 작업을 단일 분석 체계 안에서 성공적으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한국 문학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u003cbr\u003e\u003cbr\u003e1부에서는 등단 이후 전개해 온 비평의 지향성인 내적·무의식적·외적 실재의 통합적 고찰과 공시적 유형학·통시적 계보학의 접목 과정을 밝히고, 징후·미학·표현 매개·기법이라는 네 가지 범주를 상호 결합하는 융합적 방법론을 새롭게 제시하여 2000년대 이후 한국 현대시를 재구성하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다.\u003cbr\u003e2부에서는 정재학, 김중일, 신동옥, 양안다 시인을 중심으로 무의식과 심연의 실재를 몽유적 환상과 시각적·시간적 몽타주 기법으로 구성해 낸 텍스트들을 분석하며, 시선과 응시, 1인칭 고백, 복수적 은유 및 시적 인터페이스 구축을 통한 미학적 특이성을 규명한다.\u003cbr\u003e3부에서는 신해욱, 임승유, 안희연, 임솔아 시인을 다루며 심연의 실재와 몽유적 상상이 매개되어 독자에게 신체적·정동적 감응과 아우라를 불러일으키는 양상을 조명하고, 평면성, 식물적 풍크툼, 고양과 추락의 정동, 도시 및 파국의 지옥도를 통한 감응 메커니즘을 해명한다.\u003cbr\u003e4부에서는 김경후, 이재훈, 신영배, 육호수 시인의 작품을 바탕으로 종교적·초월적·근원적 실재에 다가서는 묵시록적 숭고미를 모티프의 양가성과 언어적 몽타주로 구축한 시 세계를 다루며, 예언과 반추의 충돌, 그로테스크 미학, 신성과 세속의 길항, 역설적 인유 기법을 정밀하게 탐구한다.\u003cbr\u003e5부에서는 진은영, 강성은, 송승언, 안미옥 시인을 다루며 근원적 실재와 묵시적 세계관이 시적 감응과 연상적 아우라를 통해 내면화되는 구조를 해명하고, 신화와 역사의 불협화음, 환상 구조와 꿈속 아우라, 빛과 물의 이율배반성, 내면의 다층적 형상화를 심층 분석한다.\u003cbr\u003e6부에서는 서영처, 기혁, 유계영, 안태운 시인을 중심으로 일상적 삶의 표면 뒤에 숨은 배후의 숭고함을 모티프의 변형과 미분적 몽타주 기법으로 포착한 시론을 전개하며, 이율배반적 유비와 변형된 알레고리, 미분적 시선과 시차적 공백 등 미시적 언어 실험의 원리를 규명한다.\u003cbr\u003e7부에서는 이기성, 유희경, 황인찬, 황유원 시인의 시 세계를 고찰하며 평범한 일상의 시공간 속에서 정동적 멜랑콜리와 은밀한 아우라, 아이러니를 발생시키는 현대시의 경향을 조명하고, 시간과 공간의 봉인, 창문 스크린의 시선, 낭만적 아이러니의 내적 발생 원리를 해명한다.\u003c\/div\u003e\u003c\/div\u003e","brand":"민음사 - 오형엽","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5453295968561,"sku":"9788937412479","price":28.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37412479_1.jpg?v=1784978859","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37412479","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