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37475344","title":"사랑은 죽음보다 더 강하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 시로 시작하여 시로 마무리한 시인 투르게네프 산문시 83편 국내 최초 완역\u003cbr\u003e\u003cbr\u003e19세기 러시아 대문호 투르게네프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민음사 세계시인선 34번으로 투르게네프 산문시집이 출간되었다. 국내 처음으로 투르게네프의 산문시 83편 전편을 원어에서 완역한 이번 시집은 투르게네프의 탄생일인 11월 9일에 맞추어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첫사랑』, 『아버지와 아들』 등 19세기 러시아의 사회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면서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는 투르게네프의 소설들은 우리나라 청소년 필독 도서로 오랜 세월 널리 사랑받아왔다. 그러나 한편 투르게네프는 자신의 문학적 경력을 시로 시작한 시인이기도 하다. 이 산문시집은 그의 말년에 창작된 것으로, 거장이 남긴 마지막 작품들이다. 투르게네프 특유의 인간에 대한 연민과 동시에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예리한 시선, 그리고 환상적 이미지, 이 모든 것들이 길게 말하지 않고도 본질을 꿰뚫는 대가의 솜씨로 이 한 권의 시집에 완성되어 있다. \u003cbr\u003e\u003cbr\u003e어미 새가 새끼를 구하기 위해 돌진했고, 자기 몸을 희생하면서 새끼를 구하려 한 것이다…… 그런데 그 작은 몸뚱이는 공포로 벌벌 떨었고, 어미 새의 가냘픈 목소리는 거칠게 쉬어 버렸다. 어미 새는 끝내 기절하고 말았다. 자기 몸을 희생한 것이다! \u003cbr\u003e(……)\u003cbr\u003e생각해 보니, 사랑은 죽음보다, 죽음의 공포보다 더 강하다. 삶은 사랑에 의해서만 유지되고 움직인다.\u003cbr\u003e― 투르게네프, 「참새」에서\u003c\/div\u003e","brand":"민음사 -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076811673905,"sku":"9788937475344","price":11.2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37475344_1.jpg?v=1777641059","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37475344","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