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50969257","title":"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 (소설가 김승옥 첫 번째 화집 | 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선과 색으로 세상과 소통을 시작한 김승옥 작가 그려낸 또 하나의 ‘무진’.\u003c\/div\u003e\n            \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2003년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졸중으로 김승옥은 말을 빼앗겼다. 다행히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일상적인 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단어 위주의 필담으로 의사소통을 대신하고 있다. 글을 쓰는 작가에게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언어능력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그는 세상과의 끈을 놓지 않았다. 오랜 투병 생활 속에서 그를 붙잡아 세운 것은 그림이었다. 그는 선과 색으로 자신에 눈에 비친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로 담아내기 시작했다. \u003cbr\u003e\u003cbr\u003e『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은 활자화된 언어 대신 선과 색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한 작가 김승옥의 작품 70여 점을 담고 있다. 이는 그의 천부적인 감각의 결과물이자 굳건한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 1부에서는 ‘무진기행’의 배경이 되는 순천을 비롯해 광양 매화마을, 부산 해운대, 목포 유달산 등의 풍경, 그리고 유치환, 박목월, 김영랑 등의 문인들의 생가와 시비를 그린 50여 편의 수채화를 실었다. 또한 2부에서는 김현, 최하림, 염무웅 등 한국 문단을 이끌어온 산문시대 동인들의 초상화를, 3부에서는 황순원, 윤후명, 김지하, 문정희, 배창호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분을 쌓아온 친우들의 초상화를 소개한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주옥같은 소설과 시나리오, 감독을 맡은 영화를 통해 현대인의 도시적 감수성을 세밀하게 묘사해낸 작가 김승옥. 그는 단지 말을 잃었을 뿐, 세계를 조망하고 감각하는 눈까지 잃은 것은 아니었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작품은 고통과 불안, 절망이라는 어둠 대신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생동감으로 빛나며 보는 이에게 각박하고 날카로운 도시 풍경이 주는 긴장감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u003c\/div\u003e\u003cdiv style=\"text-align: center;\"\u003e\u003cimg src=\"https:\/\/contents.kyobobook.co.kr\/sih\/fit-in\/814x0\/dtl\/illustrate\/257\/i9788950969257.jpg\"\u003e\u003c\/div\u003e","brand":"아르테(arte) - 김승옥","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5087040987441,"sku":"9788950969257","price":25.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50969257_1.jpg?v=1783162533","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50969257","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