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54620673","title":"뭐냐 (고은 선시집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div class=\"text-gray-1000 flex flex-col gap-4\"\u003e\u003cdiv class=\"font-bold\"\u003e삼라만상에 의지해 마음이 나아간 자리마다 새겨진 마음의 자취들!\u003c\/div\u003e\u003c\/div\u003e\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n\u003cdiv class=\"\"\u003e고은 선禪시집 『뭐냐』. 선의 생활 10년의 지난날을 통해 선시적 체험을 지닌 저자가 선시의 역사에 충실하기보다 그것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또 하나의 선의 행위이자 시의 행위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책이다. 20여 년 전 선보였던 같은 제목의 시집에 그동안 발표하고 써두었던 선시들까지 모두 모아 새로 엮었다. \u003cbr\u003e\u003cbr\u003e삶과 죽음, 자아와 타아, 자연과 문명적인 것, 미물에서 우주까지 소재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선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삼라만상이 오롯이 담긴 ‘이실직고’, ‘달밤’, ‘작별’, ‘산을 내려오며’, ‘한 평 반 감방’, ‘허튼소리’, ‘어느 날’, ‘옛 부처’, ‘그리움이거든’, ‘화엄’, ‘몸의 노래’ 등 180여 편의 선시와 장석주 시인의 해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u003c\/div\u003e\n\u003cdiv class=\"\"\u003e사물들 위로 내리꽂히는 번개들의 찰나들을 품고, 언어ㆍ사물ㆍ현전의 있음과 없음을 꿰뚫고 나가는 저자의 짧은 시들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이탈리아 어 등 다양한 언어들로 번역되어 세계인들에게 선보여졌다. 노선사들이나 젊은 시인들보다 한 수 위라는 평을 듣는 저자가 말을 쓰면서 말을 버리고 사유하면서 사유를 감추며 써내려간 시편들이 담긴 이 시집에서 우리는 기존의 말과 글로부터 해방된 고도의 정신행위이며 전혀 낯선 비약이기도 한 선문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u003c\/div\u003e\n\u003c\/div\u003e","brand":"문학동네 - 고은","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6539370127665,"sku":"9788954620673","price":11.7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54620673_1.jpg?v=1790685308","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54620673","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