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54645492","title":"저체온증 (아르드날뒤르 인드리다손 장편소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남겨진 사람들이 살아가게 된 저체온의 세계\u003c\/div\u003e\n            \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경찰소설의 거장으로 불리는 아르드날뒤르 인드리다손의 장편소설 『저체온증』. 가족과 친구의 받아들이기 힘든 죽음에 일상의 온도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인 형사 에를렌뒤르가 자살과 실종 사건을 맡아 수사하는 과정과 함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엮어내며 제대로 된 사건수사는 범인을 잡는 것만이 아닌,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이 스스로 사건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끝맺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아름다운 호숫가의 별장에서 친구가 오는 때에 맞춰 자살한 마리아. 부검의는 자살로 판정하고 조서에도 그렇게 적히며 사건 파일은 신속하게 정리된다. 평범한 자살로 보이지만 마리아의 친구는 마리아가 자살할 이유가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담당 형사 에를렌뒤르는 경찰로서 할 일은 다 끝난 것처럼 보이는 이 지점에서 수사를 시작한다. 마리아의 자살을 믿지 않는 그녀의 친구가 겪는 슬픔과 절망의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수사의 목적이다. 이렇게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 끈질기게 수사한 끝에 에를렌뒤르는 예상치 못한 진실에 도달하는데……. \u003cbr\u003e\u003cbr\u003e인드리다손의 소설은 각국의 실제 수사 체계를 따라 경찰이 범죄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그리면서, 범죄의 배경이 된 사회문제와 비합리적인 경찰의 수사 체계 및 경찰 내 비리 등을 폭로하는 역할을 해온 북유럽 경찰소설의 대세와는 거리가 멀다. 저자 스스로 자신이 쓰는 것이 경찰소설이라는 자각을 못 했다고 말할 만큼, 인간의 비극을 그린 장엄한 서사극이자 위대한 경찰소설로 아이슬란드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냈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우연히 범죄와 엮인 사람들의 비극을 지겨운 신파로 흐르지 않도록 표현하며 시적이라고 할 만큼 우아하고도 호소력 있게 그려내는 것이 특징인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경찰은 왜 수사를 하는가, 경찰 수사의 원점은 사건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인간의 비극에 대한 깊은 공감과 연민을 절제된 언어로 담아내며 에를렌뒤르 형사를 통해 사건과 관련되어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삶의 열기를 되돌려주고자 한다.\u003c\/div\u003e\u003cdiv style=\"text-align: center;\"\u003e\u003cimg src=\"https:\/\/contents.kyobobook.co.kr\/sih\/fit-in\/814x0\/dtl\/illustrate\/492\/i9788954645492.jpg\"\u003e\u003c\/div\u003e","brand":"엘릭시르 - 아르드날뒤르 인드리다손","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894974009649,"sku":"9788954645492","price":1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54645492_1.jpg?v=1782538930","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54645492","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