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54649032","title":"세상의 절반은 어떻게 사는가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 제이컵 리스, 130년 전 뉴욕을 바꾸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부자와 빈자 모두에게 죽음을 가져오는 전염병의 온상을 밝힌 위대한 목소리!\u003c\/div\u003e\n            \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130년 전 뉴욕 빈민가를 사진에 담아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고전 『세상의 절반은 어떻게 사는가』. 130년 전 뉴욕 인구의 4분의 3이 거주한 공동주택이 있었다.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낯선 곳에 발을 들인 각국의 이민자들은 도시 빈민으로 전락했고, 그들이 모여 군락을 이룬 공동주택은 노동 착취와 도덕성 타락의 메카가 되었다. 통풍구, 화재시 대피로 등 안전과 위생에 필수적인 시설이 누락된 집에서 그들은 비참하고 야만적인 생활을 이어갔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 제이컵 A. 리스는 글과 사진을 통해 이 음습한 공동주택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저녁 시간도 없이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노동 착취의 현장, 가족은 물론이고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갱단이 되어가는 부랑아들의 골목, 사회정의 실현보다는 선거 승리에 혈안이 된 정치인들이 빈민과 부랑아들의 표를 헐값에 매수하는 싸구려 숙박업소까지 사실적 증거 자료 수집, 사회 실태의 고발에 목적을 두고 써내려간 이 책은 여론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루어내는 데 성공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도시 빈민의 비참한 삶이 그들의 태생적인 성품이나 나태 탓이 아니라 정치·경제·사회적 조건이 빚어낸 결과라는 사실을 밝혀낸 이 책은 오늘날 다큐멘터리 사진의 토대가 되는 사실상 최초의 작품집으로 여길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저자는 누구도 보고 싶어 하지 않는 도시의 뒷골목, 어두컴컴한 치부를 찾아 기록으로 남겼다. 비참한 그들의 삶은 전시되어 호기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물질문명의 탐욕이 인간의 삶을 어디까지 파괴할 수 있는지 폭로한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대상에 대한 열의와 사회정의에 대한 열정 덕분에 인간적인 이해와 감동이 묻어나는 저자의 글과 사진이 21세기 한국에서 어떤 의의를 지닐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당대의 지식인이나 사회가 무관심했던 세상의 절반이 어떻게 사는지를 그대로 드러냈는데, 우리는 이것을 역사적 원전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현실을 뼈아프게 고발하는 책으로도 읽을 수 있다.\u003c\/div\u003e","brand":"교유서가 - 제이컵 A. 리스","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505423798577,"sku":"9788954649032","price":20.2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54649032_1.jpg?v=1781170080","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54649032","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