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54682107","title":"그 일 말고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김유태 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어두울수록 선명해지는 검음, 나의 그림자를 너라 부를까”\u003cbr\u003e고유의 욕망과 한계를 지닌 죽음을 모르는 말들\u003cbr\u003e생의 원초적 활력이 그려내는 압도적인 이미지\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관념의 영역을 넘어 실체를 가진 존재로서 물질세계에 들끓고 있는 언어의 박동을 느껴본 적이 있는지? 문학동네 시인선 161번, 김유태의 첫 시집 『그 일 말고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고유의 욕망과 육체를 지닌, 죽음을 모르는 말들이 도사리고 있는 소요의 장이다. 그의 시들을 일러 ‘림보로의 초대’라고 한 문학평론가 이철주의 표현을 빌리면 김유태의 시는 “정신의 투명한 거울인 줄 알았던 문자가 어느 날 문득 낯설고 생경한 눈빛으로 자신을 들여다보는 순간을, 읽을 수 없는 몸을 지닌 관념이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경악스러운 순간들을 매개하고 촉발한다”.  이 시집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목소리인 ‘시인의 말’에서 시인이 “나의 사랑은 불안이다. 내 눈동자에 짓는 공화국의 율서는 불온한 잠언으로 읽히기를 희망한다. 읽을수록 의지를 상실하는 위험한 외경 한 권이 나의 온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그대로, 『그 일 말고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에는 우리의 존재를 저 기저에서부터 뒤흔들 준비가 되어 있는, 위태로운 활력과 에너지로 끓어넘치는 44개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u003c\/div\u003e","brand":"문학동네 - 김유태","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468929626417,"sku":"9788954682107","price":12.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54682107_1.jpg?v=1770256450","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54682107","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