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56656717","title":"흔들리는 모든 것은 외롭다 (유용수 산문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흔들리는 모든 것은 외롭다\u003cbr\u003e\u003cbr\u003e익숙한 길에서는 새로움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u003cbr\u003e그냥 그렇게 길들여지고 있을 뿐입니다. 왠지 지루하고 숲도 예전처럼 싱그럽지 않은 날이 있습니다. 바람도 예전처럼 상쾌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알 수 없는 지루함으로 새로운 것을 찾고자 오늘은 시끄러움 속에 있습니다.\u003cbr\u003e노을 묻은 저녁 바람이 숲을 채웠습니다. 가로등 비추는 곳에는 안개가 가득합니다. 낮에 느낄 수 없는 촉촉한 숲 냄새를 맡습니다. 어둠에서 오는 긴장감이 좋습니다. 낙엽 뒹구는 미세한 소리에 머리끝이 쭈뼛거립니다. 긴장이 아니라 어둠이 주는 두려움입니다. 어둠 앞에서는 장애물을 인지하기가 쉽지 않으나 조금만 적응하면 사물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는 익숙한 것도 새롭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립니다.\u003c\/div\u003e","brand":"시와사람 - 유용수","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435882344753,"sku":"9788956656717","price":17.9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56656717_1_45ea8271-9e2e-43b4-a6e9-33c941b603b2.jpg?v=1769574504","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56656717","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