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56657981","title":"말이 없는 노래 (김경선 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상실은 죽음의 의미에 닿아 있다.\u003cbr\u003e잃은 것, 잃어버린 것에 대한 묵도 애도의 수행 적 과정이다.\u003cbr\u003e무엇일까 절실하다. 그것은 삶과 생의 연명, 영위적 글을 쓰는 것에서의 오브제가 된다.\u003cbr\u003e격정을 밟고 서는 절제의 제의식에 참여 되는 죽음의 수렁같은 언어의 의미에는 안간 힘으로 견디어 가는 고행적 행로이다.\u003cbr\u003e“자만적이고 자폐적인 가사 상태에 이른다.”참는다는 견디어가는 처절함의 시학이다. 언어 묘사가 극치이다.\u003cbr\u003e존재에 대한 실험적 상태라 할 수 있는가.\u003cbr\u003e재생되는 인내는 다시 흔적을 들쑤시는 통증이 되기도 한다. ... 애잔한 부서진 상실 된 잔해들을 애써 주어모아 본다.\u003cbr\u003e\u003cbr\u003e내게 있어 글쓰기는 그러한 눈물의 진위를 의식하며 애도하는 것이다.\u003cbr\u003e- 「나의 시론」 중에서\u003c\/div\u003e","brand":"시와사람 - 김경선","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916023591217,"sku":"9788956657981","price":12.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56657981_1.jpg?v=1771832996","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56657981","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