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58782698","title":"들어갈 수 없습니다! (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우리는 지금 아무렇지도 않게 누렸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새삼 일깨우는 코로나 시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너와 나 사이에 금을 긋고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며 경계하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마스크 하나 쓰는 간단한 일이지만, 그 별것 아닌 일에 ‘생명’을 걸어야 하고 이토록 많은 것이 멈춰 버렸습니다. \u003cbr\u003e\u003cbr\u003e그런데 우리 사이를 가르는 그 금이 새삼스레 생겼을까요? 바람도 비도 햇빛도 거침이 없고 새도 나비도 제멋대로 드나드는데 사람들만 오가지 못하는 공간이 이미 너무 많았습니다. 앵앵거리는 모기나 팔락거리는 나방도 제멋대로 오가는 그 곳에 우리는 드나들 수 없습니다. 모두를 위해 제한하는 공간들은 꼭 필요하지요. 하지만 자기들만을 위하느라 닫고 막고 멈춰 세우는 곳들도 허다합니다. ‘어디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멋대로…’, 누군가 가른 선들 앞에 우리를 멈춰 세우는 폭력적인 말들이 난무합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누군가를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하는 경계들 앞에서 누구도 선뜻 발을 내딛지 못하는 사이, 막히고 닫히고 멈춰선 곳들이 점점 더 많아지겠지요. 하지만 누군가, 아무도 들어가고 싶어 하지 않는 그 선을 힘차게 넘어서는 용기를 보여주었듯, 우리 역시 용기를 내어 지금 우리 앞으로 불쑥 다가온 물리적 장벽이 소통의 장벽, 마음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한 발 앞으로 발을 내디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u003cbr\u003e\u003cbr\u003e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글을 쓰는 전정숙 작가와 깊은 감동을 주는 묵직한 그림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고정순 작가가 함께 지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는 우리가 가른 선들이 아픈 곳이 되지 않기를, 누군가 나눈 공간이 슬픈 공간으로 남지 않기를, 물 흐르듯 바람 불듯 우리가 서로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너와 나를 가르는 경계를 넘어 서로에게로 향하는 용기를 응원하는 그림책입니다.\u003c\/div\u003e\u003cdiv style=\"text-align: center;\"\u003e\u003cimg src=\"https:\/\/contents.kyobobook.co.kr\/sih\/fit-in\/814x0\/dtl\/illustrate\/698\/i9788958782698.jpg\"\u003e\u003c\/div\u003e","brand":"어린이아현 - 전정숙","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164364366129,"sku":"9788958782698","price":13.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58782698_1_1b7639c3-28cd-4f25-9a4f-6085ac6bd90a.jpg?v=1773404734","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58782698","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