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60216006","title":"꼭 온다고 했던 그날 (박찬호 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박찬호 시인의 첫 시집 『꼭 온다고 했던 그날』이 시작시인선 0401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고 2020년 월간 『시』 제29회 추천시인상 당선, 2020년 계간 『미래시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 당선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u003cbr\u003e시집 『꼭 온다고 했던 그날』은 생지와 사지를 넘나들면서 유언 쓰듯이 시를 쓴 시인의 투병기이자 생존 일기라 할 수 있다. 시인은 자기 성찰을 통해 타자에 대한 공감과 연민, 동질감, 이해 등에 다다르면서 공존과 상생의 사회를 꿈꾸는 한편 사회비판적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아울러 자본주의에 대한 고찰과 역사적 상흔에 대한 성찰을 통해 인간의 죄의식을 낱낱이 기록해 나간다. 해설을 쓴 이승하(시인, 중앙대 교수)는 이번 시집에 대하여 “우리 사회의 상한 부위를 도려내는 날카로운 메스”이자 “회복을 향한 최적의 상태로 안내하는 처방전”이라 평했다. 이처럼 박찬호의 시는 상대에 대한 공격이 난무하는 세계에서 따듯한 공감의 언어로 타자를 끌어안으려 한다. 시인은 육체적 고통을 겪음으로써 타자와 세계를 새롭게 인식하고 이를 통해 육체의 영역을 벗어나 초월적인 시적 자의식을 보여 준다. 한편 이번 시집에는 유년 시절을 배경으로 한 시인의 가족사가 생생하게 재현되고 있다. 이때 시인은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기보다 과거를 이해하고 과거와 화해하려는 몸짓을 보여 준다. 나아가 과거를 통해 현재를 성찰함으로써 공감의 정서를 불러일으켜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위안을 건넨다. 시인은 흡사 제사장이 목욕재계하고 경건하게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시 쓰기’를 엄숙한 언어의 제전으로 여기고 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세상을 따듯하게 만나는 배려의 시간을 생성해 낸다.\u003c\/div\u003e","brand":"천년의시작 - 박찬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436157497649,"sku":"9788960216006","price":10.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60216006_1_dca145a7-0561-407e-9e7f-44df8fa07d8d.jpg?v=1769577852","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60216006","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