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62065886","title":"스포츠를 설계하라 (올림픽부터 e-Sports까지, 스포츠의 현주소 | 공공가치·거버넌스·정책분석으로 읽는 한국스포츠)","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스포츠는 종종 ‘감동’으로 기억된다. 한 번의 역전, 한 장면의 투혼, 국기를 올리는 순간의 환호가 그렇다. 그러나 스포츠가 사회 속에서 작동하는 방식은 감동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스포츠는 한 나라의 문화정책이자 복지정책이며, 때로는 산업정책이고 외교정책이기도 하다. 경기장 안의 승부는 짧지만, 그 승부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와 예산, 조직의 책임, 선수의 권리, 팬과 시민의 참여 구조는 오래 남는다. 결국 우리는 스포츠를 “좋아한다”는 감정 너머에서, 스포츠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서게 된다.\u003cbr\u003e스포츠는 언제나 “좋은 것”으로 말해지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늘 선택을 강요받는다. 공공재인가, 상품인가. 자율인가, 통제인가. 승리의 영광인가, 한 사람의 존엄인가. 그리고 이제는 올림픽의 정치화와 e-Sports·AI로 대표되는 디지털 전환까지 스포츠는 더 이상 경기장 안의 규칙과 결과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저는 이러한 질문들을 ‘감상’이 아니라 정책·거버넌스·산업·권리의 언어로 풀어내고자 했고, 그 기록이 바로 「스포츠 경향」에 연재해 온 『송석록의 생각 한편』 칼럼이다.\u003cbr\u003e이 책의 출발점은 단순하다. 스포츠는 설계된 결과라는 사실이다. 제도와 예산, 규정과 관행, 지도체계와 훈련환경, 미디어와 자본, 그리고 국제질서까지 수많은 설계가 모여\u003cbr\u003e우리가 ‘스포츠’라고 부르는 생태계를 만든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올림픽이 보여준 정치적 긴장과 IOC의 판단은 스포츠가 얼마나 쉽게 정치의 결정물로 투영될 수 있는지를 다시 확인하게 했다.\u003cbr\u003e동시에, 장애인체육과 노인정책의 접점에서는 “현장 접근성은 높아졌지만, 전문적·실질적 프로그램이 부족한 구조”라는 불편한 현실이 드러난다. 또 한 운동선수의 죽음이\u003cbr\u003e환기한 체육계 권위주의 문제는 성과 중심 시스템이 인간의 존엄과 안전을 어떻게 압박하는지 보여주었다. 서로 다른 사례처럼 보이지만, 모두 같은 질문으로 이어진다.\u003cbr\u003e스포츠를 더 안전하고, 더 공정하고, 더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이다. \u003cbr\u003e\u003cbr\u003e그래서 저는 독자에게 조심스럽게 묻고 싶다. “우리는 어떤 스포츠를 원하나요?” 학생에게는 더 직접적으로 질문하고 싶다. “당신이 만들고 싶은 스포츠는 무엇이며,\u003cbr\u003e그 스포츠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는 무엇인가?” 이 책은 답을 단정하기보다, 답에 이르는 경로를 제공한다. 각 칼럼은 ‘현상-원인-구조-대안’의 흐름을 따라가며, 한 편의 글이 끝날 때마다 독자가 스스로 정책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논점을 구성했다. \u003cbr\u003e\u003cbr\u003e본 교재는 총 123편의 칼럼을 7개 PART로 재구성하여, 스포츠 이슈를 단편적 논평이 아니라 정책 설계 과제로 읽도록 안내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PART 1은 스포츠의 가치·공공성에 대한 근본 질문을 던진다. ‘스포츠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최소한의 합의가 있어야, 정책도 산업도 인권도 기준을 갖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PART 2는 거버넌스와 제도, 그리고 정치의 문제를 다룬다. 누가 스포츠를 설계하고 통제하는지, 국가·협회·리그의 책임 구조는 어떠한지, 그리고 통제와 자율의 경계는 어디에 놓여야 하는지 묻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PART 3은 선수·지도자 권리와 인권을 중심으로, 보상·노동·안전·폭력·정체성의 쟁점을 통해 “성과 뒤에 가려진 사람들”을 정책의 언어로 재조명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PART 4는 건강·생활체육·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스포츠가 ‘누구에게나 가능한 권리’가 되기 위한 조건(건강·복지·접근권·안전)을 점검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PART 5는 프로스포츠와 스포츠산업 생태계를 다루며, 시장·재정·중계권· 수익모델 이라는 현실의 언어로 ‘돈의 흐름’을 분석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PART 6는 미디어·기술·e-Sports와 디지털 전환을 다룬다. 플랫폼, 데이터, AI, 올림픽과 e-Sports의 접점까지-스포츠의 경계가 어디까지 확장 되는지 확인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PART 7은 글로벌 스포츠 질서와 미래 정책 아젠다를 통해, 국제질서·외교·올림픽·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다음 10년’의 설계 문제를 제기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는 이 책이 독자를 만족시키길 바란다. 첫째, 대중 독자에게는 스포츠 뉴스 너머의 구조를 읽는 ‘시야’를 둘째, 대학생과 전공자에게는 정책·산업·거버넌스를 연결해 사고하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강의에서는 한 편의 칼럼을 하나의 케이스로 삼아, (1) 쟁점 정의 → (2) 이해관계자 맵핑 → (3) 대안 비교(비용·효과·정당성 등) → (4) 1페이지 정책 제안서 작성으로 확장해 보길 권한다. 칼럼은 짧지만, 수업은 충분히 깊어질 수 있다. \u003cbr\u003e\u003cbr\u003e스포츠는 자연스럽게 좋아지지 않는다. 설계하지 않으면 우연과 관성에 맡겨진다. 이 책의 제목을 『스포츠를 설계하라』로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올림픽부터 e-Sports까지, 한국 스포츠의 다양한 장면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모인다. 공공가치와 거버넌스, 정책분석의 관점으로 스포츠를 읽을 때, 우리는 비평을 넘어 대안의 언어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스포츠는 누군가의 열정만으로 굴러가지 않는다. 더 안전하고, 더 공정하고, 더 지속가능한 스포츠는 좋은 의지가 아니라 좋은 설계에서 시작된다.\u003cbr\u003e이 책이 독자 여러분에게 ‘스포츠를 보는 눈’을 넘어, ‘스포츠를 설계하는 손’을 갖추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2026년 4월 1일\u003cbr\u003e송 석 록\u003c\/div\u003e","brand":"레인보우북스 - 송석록","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123894440241,"sku":"9788962065886","price":20.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62065886_1.jpg?v=1778070679","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62065886","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