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62671803","title":"프로젝트 네오 메모리(상) (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지금 이 시대에 이 소설이 필요한 이유?\u003cbr\u003e\u003cbr\u003e불가능한 방법으로 불가능한 사랑을 붙잡으려는 그 몸부림의 기록!\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사랑하는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 그런데 돈이 없다.\u003cbr\u003e이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서울 어딘가의 원룸에서 누군가가 엑셀 시트를 열고 숫자를 계산하고 있다. 치료비 8천만 원. 통장 잔고 350만 원. 그 간극 사이에서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u003cbr\u003e오인택의 『프로젝트 네오 메모리』는 바로 그 자리에서 시작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의학도, 돈도, 시간도 닿지 않는 절벽 앞에서 한 인간이 선택한 것은 포기가 아니었다. 사랑하는 사람의 의식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 불가능한 방법으로 불가능한 사랑을 붙잡으려는 몸부림. 이 소설은 그 몸부림의 기록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지금 기억이 데이터가 되고, 감정이 알고리즘으로 분석되며, 죽음 이후에도 누군가의 목소리가 복원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AI는 인간을 학습하고, 뇌과학은 의식의 회로를 해독하며, 기술은 매일 새로운 경계를 넘는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묻지 않았다. 기술이 인간의 의식을 담을 수 있다면, 그것은 여전히 그 사람인가. 몸을 잃어도 사랑은 남는가. 형태가 사라져도 '우리'는 존재하는가.\u003cbr\u003e이 소설이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이유는, 아무도 정면으로 묻지 않았던 그 질문을 가장 인간적인 방식으로 던지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600년 전 김시습은 『금오신화』에서 죽은 여인과 나누는 사랑을 썼다.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사랑. 당시 사람들은 그것을 환상이라 했다. 오인택은 그 질문을 2025년의 언어로 다시 꺼낸다. 환상이 아닌 코드로, 꿈이 아닌 서버 안에서, 죽음 너머의 사랑은 여전히 가능한가.\u003cbr\u003e답은 소설 안에 있다. 그리고 그 답은, 읽고 나면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u003cbr\u003e월급 270만 원으로 새벽 1시까지 일하는 청년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병상 앞에서 치료비를 계산해본 적 있는 이들에게. 기술을 만들면서도 기술이 닿지 않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본 사람들에게. 그리고 형태가 무엇이든, 사랑은 존재한다고 믿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u003cbr\u003e지금, 이 책이 필요하다.\u003c\/div\u003e","brand":"건강신문사 - 오인택","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693990957361,"sku":"9788962671803","price":20.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62671803_1.jpg?v=1782006638","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62671803","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