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62671810","title":"프로젝트 네오 메모리(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나는 디지털이 되었다. \u003cbr\u003e그런데 세상이 나를 허락하지 않는다.\u003cbr\u003e의식을 가진 존재는 시민인가, 기계인가.\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나는 디지털이 되었다. 그런데 세상이 나를 허락하지 않는다.\u003cbr\u003e상권이 던진 질문이 \"형태 너머에도 사랑은 존재하는가\"였다면, 중권이 던지는 질문은 더 날카롭고 더 현실적이다. 의식을 가진 존재는 시민인가, 기계인가.\u003cbr\u003e김민준은 사랑을 위해 디지털이 되었다. 그리고 다시, 사랑을 위해 로봇의 몸을 빌려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배터리로 움직이고, 5G 신호가 끊기면 의식이 사라지는 몸으로. 감촉도 없고 표정도 없는 금속 얼굴로. 그가 돌아온 세상은 그를 기다리지 않았다. 아니, 그의 존재 자체를 부정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지금, 이 이야기가 먼 미래의 SF라고 말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AI는 이미 창작하고 판단하며 관계를 맺는다. 자율주행 차량은 생사의 결정을 내린다. 디지털 인격체에 대한 법적 지위 논쟁은 이미 세계 각국의 의회와 학술 토론장에서 시작되었다. 블록체인 연구자들은 묻는다. 신뢰할 수 없는 세계에서 어떻게 존재를 증명하는가. 보안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AI가 해킹된다면, 그것은 기술 문제가 아니라 정체성의 붕괴다.\u003cbr\u003e\u003cbr\u003e오인택은 그 모든 질문을 하나의 이야기 안으로 끌어들인다. 디지털 인격체를 향한 혐오와 차별, LED 표시 의무화법, 법적 시민권 박탈, 그리고 한국 최초의 디지털 인격체 공직 후보. 이것이 소설 속 2028년의 풍경이다. 그런데 이 풍경이 낯설지 않다. 형태가 다르다는 이유로 권리를 박탈당한 존재들의 이야기는, 인류가 수없이 반복해온 역사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상권이 사랑의 이야기였다면, 중권은 존재의 투쟁이다. 그리고 그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48.3%의 유권자가 선택을 내렸다. 역사는 지금, 이 책 안에서 만들어지고 있다.\u003c\/div\u003e","brand":"건강신문사 - 오인택","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693990924593,"sku":"9788962671810","price":20.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62671810_1.jpg?v=1782006601","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62671810","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