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66272822","title":"황동규, 거듭남의 시학 (정동·타자·일상의 미시 정치)","description":"\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u003cdiv class=\"\"\u003e1958년 등단 이후 2024년 『봄비를 맞다』에 이르기까지, 황동규는 60여 년 동안 자신의 시세계를 끊임없이 갱신해왔다. 이 책은 그 긴 시적 여정을 ‘거듭남의 시학’이라는 통합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황동규 시의 변화가 지닌 의미를 정동·타자·일상의 미시 정치라는 차원에서 밝히려는 작업의 결과물이다. 기존 연구가 황동규 시의 변화를 주로 ‘발전’이나 ‘극복’의 과정으로 설명했다면, 이 책은 초기시에서 후기시에 이르기까지 반복해서 나타나는 탈주와 되기, 생성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거듭남’의 욕망을 미시 정치 차원에서 읽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황동규 시에서 거듭남은 이전의 자신을 버리고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는 일이 아니라, 반복되는 ‘오늘 하루’ 속에서 타자들의 관계를 재배치하는 과정이다. 슬픔에서 사랑으로, 도주와 여행에서 타자와 죽음으로, 다시 늙음과 ‘오늘 하루’의 발견으로 이어지는 시적 여정 속에서 황동규는 끊임없이 다른 삶의 가능성을 만들어낸다. 이 책은 문학 연구자뿐 아니라 황동규의 시를 사랑해온 독자, 그리고 감정과 신체, 관계와 일상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황동규 시를 새롭게 읽는 하나의 길을 제시한다.\u003c\/div\u003e\u003c\/div\u003e","brand":"심지 - 류상범","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6151287824689,"sku":"9788966272822","price":20.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66272822_1.jpg?v=1788706116","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66272822","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