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66551460","title":"바람을 낳는 철새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여정\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정선호 시집의 매력은 필요 이상의 복잡한 비유나 이미지 대신 진술되는 시인의 편안한 목소리에 있다. 이 특징은 이 시집에 실린 거의 전편에서 드러난다. 그런데 이는 시인이 천착하고 있는 주제의식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정선호 시인의 시가 인위적인 이미지와 ‘단축 키’가 지배적인 현대에서 약간 비켜서서 “이천 년 전”으로 또는 죽음 이후의 세계, 아니면 ‘이곳’에 잠시 찾아오는 철새들의 세계에 보다 친밀감을 갖기 때문인 듯하다. 한편으로는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오민석 교수의 명명대로 ‘유토피아의 욕망’과 결부된 탓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고대의 유물이 많이 발굴된 지역”(「시인의 말」)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생활환경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오랜 외국 생활”이 가져다 준 정서적 빈 터에 “고대의 유물”과 철새가 날아드는 주남저수지가 자리잡은 것이다.\u003c\/div\u003e","brand":"삶창 - 정선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805080318257,"sku":"9788966551460","price":10.6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66551460_1_03c1d5b3-e966-4d86-ab22-df899bcfd4bc.jpg?v=1770880004","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66551460","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