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67352950","title":"0년 (현대의 탄생, 1945년의 세계사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div class=\"text-gray-1000 flex flex-col gap-4\"\u003e\u003cdiv class=\"font-bold\"\u003e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뭇 사람들의 눈물겨운 역사\u003c\/div\u003e\u003c\/div\u003e\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n\u003cdiv class=\"\"\u003e원래 ‘0년’은 없다. 기원전과 기원후를 나누는 ‘예수 탄생’은 ‘서기 1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0년』의 저자 이안 부루마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로 현대세계가 탄생했던 시기, 즉 1945년을 ‘0년(원년)’이라고 명명한다. 그리고 현대의 많은 성취와 상처가 이 운명적인 해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을 다면적이고도 흥미롭게 풀어낸다.\u003cbr\u003e\u003cbr\u003e종전 뒤에 따라온 해방 콤플렉스, 기아와 보복의 만연, 매국노 처벌, 전범 재판의 불완전한 정의 등과 같은 결정적 주제들을 비범하게 다룬다. 하지만 히틀러의 인종말살 정책과 일본 파시즘의 태평양전쟁, 미국의 승전으로 이어지는 거대 서사에만 머물지 않고 승전국의 행패와 패전국 국민이 겪었던 고난까지 다양한 층위에서 1945년의 여파를 세세하게 묘사한다. \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주로 실증 자료로 각종 사료와 사병 및 일반인의 증언, 《베를린의 한 여인》이라는 익명 여성의 체험기, 나가이 가후와 노사카 아키유키의 소설, 오즈 야스지로의 작품, 사가구치 안고의 일기, 회고록 등을 참고하였다. 이는 곧 이 책이 권력자의 역사서가 아닌 “전후 1945년에 대한 매우 인간적인 역사”서임을 입증한다.\u003c\/div\u003e\n\u003cdiv class=\"\"\u003e“70년이 지난 지금조차도 여태껏 가슴이 아파 읽기조차 어려운 이 책은 오늘날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악의 힘에 의한 일상적 공포를 심도 있게 반영하고 있다.” 전 유엔 사무총장인 브라이언 우어카트의 말이다. 그의 말마따나 파시즘과 군국주의 유령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우리 곁을 배회하고 있음을 느낄 때 우리가 떠올려야 할 것은 바로 1945년일 것이다.\u003c\/div\u003e\n\u003c\/div\u003e","brand":"글항아리 - 이안 부루마","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5798758703409,"sku":"9788967352950","price":25.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67352950_1.jpg?v=1787109255","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67352950","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