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67353971","title":"마지막 목격자들 (어린이 목소리를 위한 솔로)","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아이들의 목소리로 복원한 역사!\u003c\/div\u003e\n            \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소련의 서쪽 경계선에 위치한 소연방 국가였던 벨라루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그 어느 지역보다 극심한 참상을 겪었다. 독일이 독소불가침 조약을 느닷없이 일방적으로 파기한 바람에 벨라루스의 평온한 일상은 아무런 대비 없이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짓밟혔고, 4년 남짓 동안 지속적으로 철저하게 파괴되었다. 인구의 4분의 1이 사라졌으며, 고아의 수는 2만 5천 명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마지막 목격자들』은 이 참극 속에서 가장 작고 무기력한 존재였던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제2차 세계대전 때 구소련 벨라루스의 ‘전쟁고아클럽’과 ‘고아원 출신 모임’ 101명을 인터뷰해 복원해낸 역사는 화자들 본인에게조차 희미하고 아련한 기억이지만 오히려 경험이 많지 않은 미숙한 시선을 가졌기에 어른의 눈보다 더 생생히 포착하는 부분들이 있다. \u003cbr\u003e\u003cbr\u003e아이들은 전쟁의 흐름을 헤아릴 사고력도, 그것을 위한 정보도, 또한 살아남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지혜도 부족하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목숨 걸고’ 해나간다. 어리지만 어린이로 머물 수 없었던, 아무 힘도 없지만 죽을힘을 다해 버텨야 했던 사람들. 저자가 이 책에 ‘솔로’ 파트를 배정한 것은, 바로 이 여린 목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으리라.\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저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는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의 집필을 위해 취재하는 동안, 어른과는 다른 위치로부터 전쟁을 응시한 아이들의 시선을 알아차렸다. 이 체험을 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느낀 알렉시예비치는 ‘작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두터운 봉인을 뜯고 나온 이들의 목소리는 논리정연하지는 않지만 훨씬 더 날카롭고 섬세하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아이들의 기억이 성취해낸 위업이다.\u003c\/div\u003e","brand":"글항아리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5142983270705,"sku":"9788967353971","price":18.2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67353971_1.jpg?v=1783568099","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67353971","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