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67354695","title":"유행어 사전 (가장 가벼운 말들에서 읽어낸 한국사회의 마음과 감각)","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90개의 유행어로 들여다본\u003cbr\u003e한국사회, 한국 사람의 \u003cbr\u003e생각, 나날, 유희, 물정\u003cbr\u003e그리고 정치!\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평범한 하루, 먹고 말하고 노는 것에서부터 미증유의 탄핵까지.\u003cbr\u003e한국 사람은 역사의 ‘기점’이라 불리는 지난 몇 해를 어떻게 살아왔나?\u003cbr\u003e잠깐 유행했다 흘러가는 듯 보이는 시쳇말들은\u003cbr\u003e의외로 그 나날들을 썩 훌륭하게 포착해낸다.\u003cbr\u003e그것도 유행어여서, 유행어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u003cbr\u003e가령 “헬조선”이라 불린 한국 사회에서 이른바 “○수저” 청년들은\u003cbr\u003e“혼밥”을 해가며 “열정 페이”에 시달렸으나,\u003cbr\u003e“답정너”에 굴하지 않고 “ㅋㅋㅋ”을 잃지도 않으면서\u003cbr\u003e“포스트잇”으로 연대하고,\u003cbr\u003e“주모자”가 되어 역사를 바꾸어놓았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런가 하면 시민을 “개돼지”라 부르고, \u003cbr\u003e시민에게 “물대포”를 쏘아대고도\u003cbr\u003e“법꾸라지”처럼 책임을 피해 다니던 “레임닭” 정권은\u003cbr\u003e결국 시민에 의해 “탄핵”되어 “축출”당했다.\u003cbr\u003e가볍게 쓰인 이 말들은, \u003cbr\u003e그래서 결코 ‘가볍게만’ 기록될 수는 없다.\u003cbr\u003e적대 정치, 패권 정치와 달리\u003cbr\u003e‘갈등하는 민주주의agonistic democracy’의 언어들이\u003cbr\u003e으레 그렇듯이.\u003c\/div\u003e","brand":"글항아리 - 이재현","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484926071089,"sku":"9788967354695","price":16.7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67354695_1.jpg?v=1781062879","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67354695","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