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70717951","title":"신과 함께 되어가다: 테오포이에시스의 신학적 상상력 (각자도생의 시대 캐서린 켈러와 신학을 읽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인류세의 어둠 속에서 건져 올린 ‘심연의 신학’\u003cbr\u003e\u003cbr\u003eㆍ진리의 조작 시대, ‘삐딱한’ 신학이 필요한 이유\u003cbr\u003e진리가 ‘대안적 사실’로 조작되고 빌라도의 어깨짓이 일상이 된 시대, 캐서린 켈러와 박일준은 에밀리 디킨슨의 입을 빌려 선언한다. ‘모든 진리를 삐딱하게 말하라.’ 똑바로 응시할 수 없는 실재(The Real)는 오직 기존의 위계와 이분법을 거부하는 삐딱한 시선 끝에서만 그 형상을 드러내기 때문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ㆍ지렁이와 꼽추가 이끄는 지구정치신학\u003cbr\u003e지렁이가 인간 문명을 발족시켰고, 바이러스가 제국의 톱니바퀴를 멈추었다. 이제 신학은 ‘인간 주체’의 오만을 내려놓고 낮은 곳의 행위자들에게 귀를 기울인다. 꼽추 신학, 지렁이 신학, 끈적거리는 정의…. 이 낯설고 질척거리는 이름들은 기후 위기라는 초객체(Hyperobject) 앞에 선우리가 발견해야 할 유일한 공생의 지도다.\u003cbr\u003e\u003cbr\u003eㆍ‘더 잘 실패하는 희망’에 관하여\u003cbr\u003e우리의 혁명은 늘 실패했다. 그러나 신학은 그 실패를 품은 채 다시 길을 나선다. 사무엘 베케트의 말처럼 ‘더 나은 실패’를 향해 나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부름받은 인간의 모험이다. 전능한 신의 승리가 아니라, 고통 속에 함께 얽혀 신음하는 신과 함께 세상을 재발명하는 테오포이에시스(Theo-poiesis)의 여정이 시작된다.\u003c\/div\u003e","brand":"대장간 - 김수연","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169166184753,"sku":"9788970717951","price":15.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70717951_1_c2da0e9b-aace-4987-b05d-0625fcfeeb4c.jpg?v=1778424995","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70717951","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