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70754352","title":"적들을 위한 서정시","description":"\u003cdiv class=\"text-gray-1000 flex flex-col gap-4\"\u003e\u003cdiv class=\"font-bold\"\u003e박력있는 힘과 날카로운 위트가 돋보이는 허혜정의 시집!\u003c\/div\u003e\u003c\/div\u003e\u003cdiv class=\"flex flex-col gap-4 text-gray-800\"\u003e\n\u003cdiv class=\"\"\u003e허혜정 시집『적들을 위한 서정시』. 첫 시집 〈비 속에도 나비가 오나〉 이후 18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시집이다. 시 창작 활동과 함께 현장비평을 병행하며 문학평론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허혜정 시인이 1990년대에 문예지에 발표한 시부터 최근에 쓴 시 중에서 뽑은 45편의 시를 묶었다.  \u003cbr\u003e\u003cbr\u003e이 시집은 시대적 통찰력과 날카로운 언어 감각을 바탕으로 한 위험과 스릴, 사회의 음모, 강렬한 위트를 보여준다. 시편들은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전개시키듯 서사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시인의 분노, 슬픔, 고독과 공허에 대한 해부, 일상적 삶에 대한 감각이 돋보인다. 2부에는 날카로운 시대적 통찰력이 빛나는 시편들이 담겨 있다. \u003cbr\u003e\u003cbr\u003e허혜정 시인의 가장 큰 개성은 박력있는 스타일과 힘이다. 현대 서정시의 주류에 굴하지 않는 개성적이고 힘있는 스타일로 우리 시대 삶의 현장을 노래한다. 또한 시인은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자의식을 통쾌한 위트로 풀어내고 있다.\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font color=\"ff69b4\"\u003e☞\u003c\/font\u003e \u003cb\u003e이 책에 담긴 시 한 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적들을 위한 서정시〉 중에서\u003cbr\u003e\u003cbr\u003e반쯤 왔다고 생각했을 때 나는 방향을 틀었다\u003cbr\u003e알았다고 생각할 때 바보같이 머리를 쳤다\u003cbr\u003e알만한 농담으로 웃어넘겼던 말도 생각하며 걸었다. \u003cbr\u003e\u003cbr\u003e오늘 다시 틀렸다고 생각한 말들을 지운다\u003cbr\u003e부패한 방언으로 가득한 대화에서\u003cbr\u003e떨어져나온 외로운 미치광이가 되어\u003cbr\u003e차갑고 단단한 구멍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단어는 뭘까\u003cbr\u003e꼭두각시 하나 불태울 수 없는 말이라면\u003cbr\u003e시 같은 건 손대지도 않았다\u003c\/div\u003e\n\u003c\/div\u003e","brand":"문학세계사 - 허혜정","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6762786545969,"sku":"9788970754352","price":7.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70754352_1.jpg?v=1791930342","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70754352","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