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차향그윽한남도곳곳을선인의빼어난삶의행적을따라발로확인하고,가슴으로쓴최초의초의(艸衣)평전!이시대에부활해야할그리운임,초의선사의팔십평생을수백년의시공간을초월하여?만난다.진도,강진,해남,보길도,제주도,서울에이르기까지초의선사가간곳이라면어느곳이라도발로밟으면서,그호흡까지닮고싶어했던저자가한정성을다해기록한초의선사다큐멘터리.다산정약용,추사김정희,소치허유와교유했던큰인물초의의가려져있던삶의진실이이책을통해비로소드러나게된다.특히이책...
차향그윽한남도곳곳을선인의빼어난삶의행적을따라발로확인하고,가슴으로쓴최초의초의(艸衣)평전!이시대에부활해야할그리운임,초의선사의팔십평생을수백년의시공간을초월하여만난다.진도,강진,해남,보길도,제주도,서울에이르기까지초의선사가간곳이라면어느곳이라도발로밟으면서,그호흡까지닮고싶어했던저자가한정성을다해기록한초의선사다큐멘터리.다산정약용,추사김정희,소치허유와교유했던큰인물초의의가려져있던삶의진실이이책을통해비로소드러나게된다.특히이책에는초의선사의이력에따른수십장의사진을원색으로함께수록하여독자들이초의선사의삶의이모저모를생생하게엿볼수있도록편집한것이특징이다.흔히초의선사라하면그의차에대한애정과선구자적역할만을부각시키는경향이있으나이책의저자인소설가곽의진씨는그가남긴수백편의시와저서등에착안하여그의문자향(文字香)과차향(茶香)을동시에주목하고있다.이책의구상을살펴보면차만들기와차마시기를비롯한초의의차에대한세부적인지도에서부터선불교사상에이르기까지이모저모를주제별로항목화하여서술한점을특장으로들수있다.
또한그간초의선사에대한연구나소설가한승원씨에의해소설〈초의〉가나온바있으나초의선사평전이나오기는최초의일로평가할만한일이라고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