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71995150","title":"내면 산책자의 시간 (김명인의 런던 일기)","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내면 산책자의 기록!\u003c\/div\u003e\n            \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김명인의 런던 일기 『내면 산책자의 시간』. 시사문화계간지 《황해문화》의 편집주간으로 일해 오면서 문학 없는 비평 작업을 계속하며 환멸의 문학 혹은 문학의 환멸을 견디며 넘어서고 있는 저자가 문학평론도 정치평론도 아닌 일기를 보여주는 책이다. 영국 런던에서 방문교수로 머무르며 6개월 동안 기록한 사적인 이야기를 오롯이 들려준다. 홀로 먹고 자고 읽고 아프고 견뎌냈던 나날의 일상을 따라가 볼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어떤 때는 자신이 먼 타국에 와서 지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침실 한 칸, 거실 한 칸, 주방과 화장실로 되어 있는 세트를 하나 지어 놓고 그 안에 스스로를 유폐시켜 놓고 지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홀로 밥 지어 먹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책 읽고 노트북으로 영화 몇 편 보고 음악 듣고 가끔씩 런던 시내에서 열리는 클래식 연주회에 다녀오는 것만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런던에서 생활한 저자의 지난날들과 자발적 유폐의 기록을 마주하게 된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의 자신을 형성한 7,80년대의 기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힘겨운 싸움을 들려준다. 젊은 시절 경험한 생의 충격으로 이런 방식으로밖에 살 수 없었음을 이야기한다. 뜨거운 화염 속 같던 7,80년대에 20대를 보내고, 막막한 물속 같았던 90년대와 2천 년대에 3,40대를 보냈던, 그리고 이제는 50줄이 넘어 생을 지탱해 온 팽팽하던 닻줄이 어느새 삭아 헐거워진 한 자칭 지식인의 벌거벗은 내면을 보여주고자 하며 우리가 알지 못하는, 혹은 잊고 있었던 역사의 유령과 마주하는 시간을 열어 보인다.\u003c\/div\u003e","brand":"돌베개 - 김명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970141487409,"sku":"9788971995150","price":16.3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71995150_1_f2d32728-bb83-4cc2-8562-6ef481602285.jpg?v=1761391020","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71995150","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