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72977780","title":"우리는 왜 이렇게 오래, 열심히 일하는가?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 반노동의 정치, 그리고 탈노동의 상상)","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노동사회를 양한 일침과 탈노동을 향한 담대한 요구!\u003c\/div\u003e\n            \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최근 노동과 관련된 의제는 주로 실업률, 최저임금, 고용의 형태 등 ‘일자리’의 수와 안정성, 그리고 ‘임금’의 문제에만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주요 과제이고 많은 이들에게 절박한 문제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살기 위해서만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이제는 좀 더 본질적인 질문도 제기되어야 한다.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임금을 향한 노력처럼 일을 둘러싼 담론의 구도가 “일 vs. 일”에서 일에 맞선 삶, 삶의 중심에서 어떻게 하면 일을 더 밀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일 vs. 삶”이 되어야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왜 이렇게 오래, 열심히 일하는가?』는 임금노동이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좋은 것이라는 전제에 반기를 든다. 무급 가사노동의 유급화를 주장하던 1970년대 페미니즘 운동을 재해석하는 데서 출발해, 과거의 노동윤리를 거부하고 기본소득을 요구하자는 대담한 주장을 펼친다. 이는 더 나은 노동을 위한 투쟁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더 적은 노동 역시 마찬가지로 중요하다는 점을 환기시키는 작업이기도 하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한국사회에서도 조건 없는 기본소득과 노동시간 단축이 주요 의제로 떠오른 바 있다. 누군가에게는 이러한 요구들이 너무도 비현실적으로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역자의 말마따나 “마치 다른 세상이 가능한 듯이 요구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존재할 때만, 비로소 다른 세상의 가능성이 생겨난다.” 지금의 노동사회와 일을 고민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u003c\/div\u003e","brand":"동녘 - 케이시 윅스","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5235668082993,"sku":"9788972977780","price":19.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72977780_1.jpg?v=1783862367","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72977780","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