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78468916","title":"보이지 않는 병 (검사는 정상인데, 나는 왜 아픈가 | 의학의 경계에서 몸의 신호를 다시 읽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이 책은 특정 치료법을 주장하거나\u003cbr\u003e기존 의학 체계를 부정하기 위해 쓰인 것이 아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40년간 임상 현장에서\u003cbr\u003e검사로는 설명되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통증을 마주해 왔다.\u003cbr\u003e그 시간은 단순한 경험의 축적이 아니라,\u003cbr\u003e관찰과 기록, 그리고 반복되는 검증의 과정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현대 의학은 정밀한 검사와 수치를 통해\u003cbr\u003e질병을 규명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 왔다.\u003cbr\u003e그러나 모든 통증과 신체 반응이\u003cbr\u003e현재의 검사 체계 안에서 완전히 설명되는 것은 아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그 ‘설명되지 않는 영역’을\u003cbr\u003e감정, 긴장, 신경계 반응, 신체 기억의 관점에서 연구해 왔다.\u003cbr\u003e\u003cbr\u003e박사학위 과정에서의 실험 연구와\u003cbr\u003e석사 과정에서의 임상 연구는\u003cbr\u003e이 관찰이 단순한 경험적 해석이 아님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u003cbr\u003e의학과 대체의학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시도가 아니라,\u003cbr\u003e보완적 관점에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기록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통증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u003cbr\u003e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는 말이\u003cbr\u003e고통의 부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u003cbr\u003e\u003cbr\u003e나는 이 책을 통해\u003cbr\u003e보이지 않는 병을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라,\u003cbr\u003e보이지 않는 통증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제시하고자 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기록이\u003cbr\u003e설명되지 않았던 고통을 다시 바라보는\u003cbr\u003e하나의 학문적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u003cbr\u003e-「학문적 입장에 대하여」에서\u003c\/div\u003e","brand":"문경출판사 - 백성욱","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724262400305,"sku":"9788978468916","price":15.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78468916_1.jpg?v=1775997565","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78468916","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