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79446821","title":"언어 의상실 (최종석 시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삶에 대한 욕망과 해원의 마주보기\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최종석 시인의 신작 『언어 의상실』은, 우리네 삶이 삶의 종결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감내해야 하는 삶의 여정들을 포착하고 형상화하고 있다. 인간의 삶에서 삶의 귀착점이 아니라, 삶의 과정들을 통해 회의되고 구명되어야 할 가치들이 무엇인지를 자칫 비루해 보일 수 있는 일상을 통해 그 의미들을 환기하고 있다. \u003cbr\u003e『언어 의상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시인 스스로 자신의 삶의 과정들을 반추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천착의 과정에서 우리가 도달하는 것은 개별적 주체의 삶에 대한 해원 혹은 주체 자신과의 대면 그 자체이다. \u003cbr\u003e최종석 시인은 일상적 삶의 과정에서 포착된 것들을 통해 삶에 대한 변주와 전망을 보여 준다. 따라서 시인의 삶은 부단히 현재로 소환된다. “아직도 하지 못한 말들을\/ 아직도 지키지 못한 약속을\/ 아직도 만나지 못한 그 사람을”(「유예」)을 방기하지 않고 현재의 자신과 마주하는 것은 “천상의 열매 속에\/ 영원을 품”(「복사꽃 아래」)기 위한 지난한 여정의 일부일지도 모르겠다. 지난해 보일 수 있는 시인의 삶의 과정을 부단히 현재로 끌어오는 것은, 시인의 삶에서 의미가 도출될 수 있는 순간이 바로 현재이기 때문이다. 변경할 수 없는 과거 혹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보다는 그의 생애 전반에 걸쳐 있는 삶의 파편들을 그의 현재로 소환하기를 통해 어쩌면 자신이 방기했을 것이라 의심되는 그의 삶을 새롭게 생성해 나가는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듯 보인다. \u003cbr\u003e최종석 시인에게 기대되는 것은 부단한 자기와의 대면을 통해 그가 성취하게 될 것들에 대한 전망과 가능성이다. 그의 삶이 여전히 미완의 것이라는 시인 스스로의 인식은 그의 삶을 보다 온전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u003c\/div\u003e","brand":"책만드는집 - 최종석","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822281285937,"sku":"9788979446821","price":10.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79446821_1_c24b08fa-d0b6-4b0e-95b2-5c61c350f209.jpg?v=1776312375","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79446821","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