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79736670","title":"우리춤의 생성미학행","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우리춤의 생성배경과 미학적 단초를 찾아나선 이가 찍어 놓은 이론과 실천의 정성어린 행적\u003cbr\u003e\u003cbr\u003e마당극과 탈춤 연구로 한국 민중연희론을 심화해 온 이론가이자 민중문화운동의 실천가이며, 동시대 젊은 창작자들을 끊임없이 매개해 온 현장 비평가 채희완의 신간이다.\u003cbr\u003e이 책은 1995년 부산에서 시작된 〈신인춤제전-젊고 푸른 춤꾼한마당〉 32년의 시간 위에서 우리춤의 깊은 원형과 ‘생성의 미학’을 탐색한 사유와 실천의 기록이다. 저자는 젊은 춤꾼들의 몸짓 속에서 삶과 죽음, 억압과 해방, 살풀이와 신명의 미학을 새롭게 읽어낸다. 춤은 단지 완성된 형식을 재현하는 예술이 아니라, 스스로를 흔들어 깨우며 삶을 생성해 가는 살아 있는 몸의 행위라는 것이다. 죽임에 맞서 춤추고, 살을 풀어내며, 마침내 신명을 나누는 몸짓 속에서 우리춤의 생명미학은 비로소 살아난다.\u003cbr\u003e이 책에는 신인춤제전을 통해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춤꾼들의 치열한 고뇌와 푸른 열정, 그리고 우리 민중연희 속에 깃든 생명 감각이 깊이 있게 담겨 있다. 저자는 처용의 몸짓, 살풀이의 신명, 민중적 몸짓의 원형을 따라가며 우리춤이 지닌 생성미학적 단초들을 탐색한다. 봄나물과 봄꽃이 혹독한 겨울을 뚫고 돋아나듯, 젊은 춤꾼들의 몸은 억압과 죽임에 맞서 삶을 피워 올리는 생성의 현장이 된다. 또한 책 후반부에는 우리춤의 미학적 기반을 탐구한 글들과 함께, 한국춤의 전승과 미적 형식에 관한 사유를 담았다.\u003cbr\u003e이 책은 단순한 춤 평론이나 공연 기록을 넘어, 몸으로 삶을 건너는 이들의 생명미학 선언이다. 춤추지 않고서는 삶의 길을 알 수 없다고 믿는 이들에게, 이 책은 우리춤의 오래된 숨결과 아직 도착하지 않은 미래를 함께 비추어 보이는 한 권의 미학적 여정이 될 것이다.\u003c\/div\u003e","brand":"전망 - 채희완","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598748471601,"sku":"9788979736670","price":33.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79736670_1.jpg?v=1781416805","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79736670","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