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93703511","title":"낯선 곳을 향한 그리움 (윤병화 수필집)","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1. \u003cbr\u003e익어 있는 글의 사유 깊음과 향기로움\u003cbr\u003e\u003cbr\u003e『낯선 곳을 향한 그리움』이 도서 출판 『용의 숲』에서 출간되었다. 교직에서의 오랜 생활을  접고, 고향 가까운 충북 괴산에서 전원생활을 해오고 있는 윤병화의 네 번째 수필집이다. \u003cbr\u003e저자는 젊은 날에는 바닷가에서 퇴직 후에는 강가인 시골에 묻혀 살면서, 30년 넘게 글을 써오고 있는 수필가이자 시인이다. 제3수필집 『향촌 사계』 이후 ‘글로 즐거운 집’인 樂書齋(낙서재)에서의 8년간의 전원생활을 글로 정리한 것이 이번 수필집이다. 삶의 흔적으로 남겨진 이 사려 깊은 90편의 수필 속에는, 삶의 연륜에 따른 깊이 있는 사유와 깨우침, 대상을 꿰뚫어 보는 눈, 배움 그리고 수필 미학의 격조 높음이 무르녹아 있다.\u003cbr\u003e윤병화의 글은 단순히 붓 가는 대로 쓴 글이 아니다. 생각 있이, 생각 있게 쓴 하나하나가 작품으로서의 격을 갖춘 글이다. 꾸미지 않고 과장하지도 않고 그저 그렇게 쓴 글 같지만, 그 글들이 만들어 내는 메타포는 작지만 하나의 문학으로서의 작품 세계를 이룬다. 그것이 그의 글의 숨겨진 특징이다. 그것은 아마 그의 오래고 깊이 있는 독서와 수많은 여행에 따른 남다른 경험과 글의 소재를 찾는 눈, 그리고 그의 고유한 사유의 세계에 기인하지 않나 싶다. 저자의 글에서 시간의 무게 같은 것이 느껴지는 것은, 아마 그런 이유에서이다.\u003cbr\u003e그런가 하면, 자연을 가까이하며 시골에 살아서일까? 그의 작품은 자연에 경도돼 있으며 지배가 아닌 함께하는 자연, 나아가 구원으로서의 인식이 돋보인다. 이렇듯 그의 글들은 독자가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생각해 보도록 이끌어 가곤 한다. 그것은 아마 작가의 자연과 인생,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에 연유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u003cbr\u003e양심을 거스르지 않는 삶의 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참되고 착하고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저자 삶의 지향점은 한결같다. 우리가 남의 수필을 읽는 이유는 내가 살아보지 못한, 경험해 보지 못한 삶이 궁금해서일 것이다. 세상은 같지만, 삶에서의 사람의 경험과 느낌은 각기 다르다. 그런 점에서라면, 저자의 개성 있는 글은 이미 충분조건을 갖췄다.\u003cbr\u003e단순한 글과 문학으로서의 수필은 결이 다르다. 다른 이유는 언어의 미적 구현을 이용한 감동 전달이 있기 때문이다. 이 미적 가치 개입의 유무가 예술과 비예술을 가른다. 그런 점에서 문학으로서의 수필은 의도와 문학적 기교를 염두에 두지 않은 일반 산문과는 구별이 된다.\u003cbr\u003e여하튼 이 책 『낯선 곳을 향한 그리움』을 통하여, 독자들은 그런 수필 미학의 진미를 느껴보게 될 것이다.\u003c\/div\u003e","brand":"용의숲 - 윤병화","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454397698353,"sku":"9788993703511","price":15.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93703511_1.jpg?v=1780832642","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93703511","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