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94242552","title":"푸드 에콜로지 (음식과 섭생의 생태학)","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은 다른 존재의 몸이다 \u003cbr\u003e‘진짜’ 음식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u003cbr\u003e음식과 섭생의 문제를 동서양의 작가 7명의 작품을 통해 풀어낸 역작!\u003cbr\u003e먹는 즐거움을 잃어버린 음식 문맹자들에게 보내는 역동적 담론! \u003cbr\u003e\u003cbr\u003e마르셀 푸르스트의 마들렌, 백석의 무이징게국을 굳이 들지 않더라도 음식으로 비롯된 삶의 풍경 그리고 의식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문학을 통해 경험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음식에서 비롯된 끔찍한 경험과 기억이 있다면 음식에 대한 거부와 혐오감은 커질 것이다. 이러한 상반된 경험들이 개인사와 함께 인류사에 끊임없이 존재해 왔다. 잔치나 축제를 통해 음식을 나누고 즐기기도 했지만 최근에 들어 우리는 2016년 조류독감, 2017년 계란파동 그리고 그 이전의 구제역과 광우병 창궐과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유출 사건 같은 끔찍한 경험을 했다. 또한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병충해, 공장식 가축농장 등으로 식량에 대한 위기의식까지 생겨났다. \u003cbr\u003e무엇을 먹을 것인가? 어떻게 먹어야 할 것인가? 역사상 음식과 섭생의 문제가 이토록 심각한 문제가 된 적도 없다. 살아 있는 모든 존재는 배고프고 그렇기 때문에 먹어야 한다. 그러나 음식은 우리가 살아갈 에너지를 제공해주는 단순한 연료가 아니다. 음식은 자연의 세계가 우리 몸에 들어오는 통로이다. 음식과 섭생은 단순히 먹고 먹히는 과정이 아니라 먹이사슬과 먹이그물을 통해 생태계의 순환 과정에 참여하는 숭고한 행위이다. 이 책은 이토록 중요한 음식과 섭생의 문제를 동서양의 7명의 작가의 작품을 통해 비교,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음식의 역사성과 공동체성뿐만 아니라 음식으로 비롯된 인간 존재의 폭력성, 성적 억압까지 치열하게 파헤치고 있다. 또 한편 기후변화, 식량문제, 환경문제, 자연보존의 문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게리 스나이더, 김지하, 백석, 웬델 베리, 루스 오제키, 한강, 마이클 폴란의 작품의 분석을 통해 이 책은 음식과 우리, 우리와 세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확장한다.\u003c\/div\u003e","brand":"지오북 - 김원중","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433194213681,"sku":"9788994242552","price":20.1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94242552_1.jpg?v=1780640333","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94242552","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