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94575599","title":"아벨 산체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어쩌자고 나는 널 질투한 것일까? \u003cbr\u003e   그렇잖아도 비열한 이 세상에서…….\u003c\/div\u003e\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아벨 산체스〉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류 최초의 형제이자, 인류 최초의 살인에 대한 가해자이며 피해자인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u003cbr\u003e\u003cbr\u003e이 소설은  인간 내면에 뿌리 깊은 질투와 증오의 문제를 과감히 파헤친다. 남을 시기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한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끝내 어떤 파국을 초래하는지 심도 있게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심리소설이자 정신분석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지식인으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학가이자 소설가, 극작가이며 시인인 우나무노는 개인에게서 보이는 신경증뿐만 아니라 한 사회, 한 국가 안에서 나타나는 신경증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소설에서 풍속이나 장면보다는 등장인물들과 그들이 품고 있는 감정에 중점을 두었다. 그래서 어떤 시대를 설명하려고 할 때도 그것을 의인화해서 하나의 인물로 설정하여 작품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u003cbr\u003e\u003cbr\u003e〈아벨 산체스〉도 또한 20세기 초 제1차 세계대전과 사회혼란으로 어지러웠던 스페인 국내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한 공동체 안에서 사분오열하여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는 국가적인 신경증을 개인의 경우와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한 관점에서 '카인과 아벨'은 한 공동체의 대립관계를 상징적으로 대표하며 그 비극은 또 다시 반복된다. 여기에 〈아벨 산체스〉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긴 생명력을 갖고 우리에게 말을 거는 이유가 있다.\u003c\/div\u003e","brand":"문파랑 - 미겔 데 우나무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426414784817,"sku":"9788994575599","price":12.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94575599_1_47025b87-0596-4d5d-b8ce-89c2450b4b8d.jpg?v=1769335291","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94575599","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