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88994606446","title":"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 fw_bold\"\u003e조선 당쟁의 사실을 엄밀하게 밝히며 현재적 의미를 탐구한 역작!\u003c\/div\u003e\n            \n            \n            \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선조 집권 이후, 사림의 정치적 공간이 열렸다. 조선시대 통틀어 이 시대만큼 도덕적 확신과 정치적 이상이 드높이 외쳐진 시대도 드물었다. 그러나 선조 8년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사림 내부의 갈등, 이른바 ‘동서분당’이 발생했다. 왜 도덕적·정치적 이상에 대한 사림의 오랜 집단적 열망이 그들 중 누구도 원치 않았던 거대한 파국으로 귀결되었을까? 훌륭한 개인의 인격과 무관하게, 그들의 진정성에 독립하여 작동하는 정치적 힘의 실체는 무엇이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는 그 물음에 대한 저자의 치열한 고민의 결과다. 저자는 동서분당 사태 이후 잇달아 벌어지는 사건들과 인물들의 움직임이 만든 당쟁의 사실을 엄밀하고도 깨알같이 적시해간다. 그 결과 ‘스스로 확신한 도덕적 정당성’이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하고 분열을 정당화 하는 기제로 작용했다고 말한다. 도덕적 확신에 찬 사림은 결국 그것보다 더 강력했던 권력에 대한 욕망의 자장으로 빨려들고 마침내 함몰되었다는 것이다.\u003c\/div\u003e\n            \u003cdiv class=\"info_text\"\u003e이 책은 선조 8년~23년, 동서분당에서 기축옥사까지 당쟁의 사실을 엄밀하게 밝히며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역사적 사고를 하게 한다. 가장 치열했던 진정성조차 시대적 상황에 지배된다는 점, 같은 신념으로 뭉쳤다고 해서 그것이 객관적인 진실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 대의를 잊으면 욕망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 등 조선시대 당쟁과 인물들에 대한 깊은 성찰은 오늘날에도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u003c\/div\u003e","brand":"너머북스 - 이정철","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5150337458481,"sku":"9788994606446","price":29.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88994606446_1.jpg?v=1783573959","url":"https:\/\/gimssine.com\/products\/9788994606446","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