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04920523","title":"붉을 홍 2 (1부 독을 품은 꽃 | 김정화 장편소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콩쥐팥쥐전’의 악녀, 계모 배씨가 주인공인 잔혹동화 버전 스핀오프.\u003cbr\u003e\u003cbr\u003e조선의 맨 밑바닥, 기생 중에서도 천하디천한 창기(娼妓).\u003cbr\u003e비천한 운명을 타고난 여인 홍 앞에 나타난 사내.\u003cbr\u003e“원합니다.”\u003cbr\u003e“선비님께 합(合)을 청합니다.”\u003cbr\u003e누구보다 귀하다는 사내를, 천한 몸으로 취하고자 했다.\u003cbr\u003e어긋나고 비틀리면서도 그 사랑만은 지키고 싶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조선의 맨 꼭대기, 사대부 중의 사대부라는 귀한 공자(公子).\u003cbr\u003e모든 것을 가진 사내 시헌 앞에 나타난 여인.\u003cbr\u003e“너도 그래주면 아니 되겠느냐?”\u003cbr\u003e“너도 나를 좀 연모해 주면…… 아니 되느냐? 제발…….”\u003cbr\u003e저건 꽃이 아닌 독화(毒花)다. 알면서도 속절없이 빠져들었다.\u003cbr\u003e그렇게, 미친 사람처럼 지독한 사랑을 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세상은 홍에게 꺾이라 한다. 기생답게, 천것답게 살라고.\u003cbr\u003e세상은 시헌에게 누리라 한다. 사대부답게, 귀하게 살라고.\u003cbr\u003e\u003cbr\u003e“웃기지 마. 천한 것도 아름다울 수 있다. 추한 것도 아름다울 수 있어.”\u003cbr\u003e\u003cbr\u003e그래서 그들은 결정했다. 개같은 운명을 깨버리자고.\u003cbr\u003e마침내 시작된 잔혹한 동화의 서막이었다.\u003c\/div\u003e","brand":"청어람 - 김정화","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828915953969,"sku":"9791104920523","price":12.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04920523_1_212bf7e1-f6df-4cc3-b975-ca35e754c218.jpg?v=1776328568","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04920523","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