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28850462","title":"빙화","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1935년부터 중일전쟁이 일어난 1937년까지 연해주를 배경으로 조선인 이주민의 현실을 극화한 작품이다. 극단 고협이 전창근 연출로 1942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민관에서 공연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영철은 애인 순영과 함께 연해주로 건너가 소련 국경수비대인 76연대 대원이 된다. 하지만 소련의 조선인 강제 이주 정책에 반대하다 투옥된다. 감옥에서 탈출한 영철이 순영의 생사 여부도 모른 채 쫓기는 사이 순영은 소련 관리의 첩이 된다. 순영은 영철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도 다른 남자의 첩이 되어 그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 때문에 죄책감을 느껴 그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영철은 나중에야 모든 사실을 알고 순영에게 분노한다. 하지만 영철도 모든 게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지키기 위한 순영의 희생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마침 강제 이주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일본인 선장 배에 태워 조선으로 돌려보내려던 순영은 영철도 아이와 함께 떠나 살아 주기를 바란다. 순영이 영철을 설득하는 사이 소련 관리가 들이닥치고, 그가 영철을 향해 쏜 총에 순영이 맞아 숨진다.\u003cbr\u003e이 극은 조선 정서를 환기하는 음악이 빈번하게 사용되어 조선인이라는 공동체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무대에 울려 퍼지는 강 포수의 퉁소 소리, 방 첨지의 자장가, 약상인이 손풍금을 연주하며 부르는 조선 민요 등은 강제 이주에 따른 인물들의 불안한 심리와 비애를 표현하고 이주민들의 비극성을 고조하는 데 기여한다.\u003c\/div\u003e","brand":"지만지드라마 - 임선규","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2476550611249,"sku":"9791128850462","price":20.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28850462_1.jpg?v=1770279844","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28850462","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