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 산책 in 유럽 : 길 위에서 위로를 받다

작은 마을 산책 in 유럽 : 길 위에서 위로를 받다

$16.21
Description
행복해지기 위해 떠난 유럽 작은 마을 여행.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을 시작으로 알프스 자락의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그리고 독일의 소도시로 이어지는 느린 산책 같은 여행은 차분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부드러운 위로를 건넨다.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사진 속에서 빛나는 사랑스러운 작은 마을들은 당장 그곳으로 달려가고픈 충동을 불러일으키며, 그곳에 사는 낯선 사람들과의 소중한 만남에서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은 물론이며 ‘여행은 힐링이며 위로’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교통과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서, 좋은 곳을 공유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섬세하고 따뜻한 책으로 다가온다.
저자

서준희

다양한사진공모전에서대상및다수의수상을했으나뒤늦게NYIP(NewYorkInstituteofPhotography)에서사진공부를했다.

사진을찍고자시작했던여행이점차‘사람을만나는여행’이되고있다.전에는바리바리긁어갔던카메라의메모리카드의수가점점줄어드는것만보아도알수가있다.
풍경속에사람이있으면좀더재미있는사진이된다.여행도마찬가지다.여행속에사람이있으면올록볼록한추억의공간이더많이생긴다.마치엠보싱화장지처럼.

목차

Prologue진정한여행의시작


프랑스France
숙면?콜마르Colmar
알자스의꽃?콜마르Colmar
잃어버린안경?콜마르Colmar
타르트플랑베?콜마르Colmar
중세성으로?오슈빌레Orschwiller
동화속마을?리퀘위르Riquewihr
동행?위나비르Hunawihr
와인가도를걷는다?히보빌레Ribeauville
친절한기사님과가이드고양이?케제르베르Kaysersberg
콜마르의일요일?콜마르Colmar
나쁜아이들?콜마르Colmar


스위스Switzerland
부서진가방?취리히Zurich
친절한스위스?루체른Luzern
취리히역코인락커사용법?취리히Zurich
라인강은흐르고…?샤프하우젠Schaffhausen
자유로운간판들?슈타인암라인SteinamRhein
위로?마이엔펠트Maienfeld
비요일에는기차를?아펜첼Appenzell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세상에서가장심심한수도?파두츠Vaduz


오스트리아Austria
알프스를넘어서?포랄베르그Vorarlberg
로지아줌마네?인스브루크Innsbruck
나홀로축배를?인스브루크Innsbruck
춤추는인스브루크?인스브루크Innsbruck
드디어열린하늘?인스브루크Innsbruck


이탈리아Italy
첫눈?비피테노Vipiteno(스테르찡Sterzing)
덤플링축제?비피테노Vipiteno(스테르찡Sterzing)
반짝이는마을?브레사노네Bressanone(브릭센Brixen)
마리아와마르코?브레사노네Bressanone(브릭센Brixen)


독일Germany
이별,그리고만남?뮌헨Munich
중세독일의기적이라불리는마을?레겐스부르크Regensburg
장미향기속으로?프라이징Freising


체코CzechRepublic
이보다더행복할수가…?텔치Tel?


Epilogue위로

출판사 서평

온전히자유로운몸과마음으로
유럽의작은마을을산책하다

저자는첫번째여행에세이인『바람처럼구름처럼in유럽』을출간후,유럽의소도시여행을계획했다.몸과마음이진정자유로운여행을하고자분신과도같았던무거운카메라와렌즈들을과감히버리고스마트폰하나들고비행기에올랐다.

프랑스알자스의아름다운마을을걸었다.그동안의불면증이사라지더니스위스의조용한오솔길에서는부드러운바람의위로를받았고,오스트리아에서는따뜻한정을,그리고독일의어느아파트에서는상실의슬픔을간직한동지를만났다.

모든촬영은아이폰으로했다.사진의퀄리티가DSLR카메라의그것에는미치지못하겠지만생각외로상당히훌륭하다.
또한각에피소드말미에는관광팁과교통팁이있어서여행시에도움이될것이며가끔페이지끝에인쇄된큐알코드를스마트폰으로찍으면현지의생생한영상을마주할수도있다.

지금은여행이떠난팬데믹상황이지만언젠가다시떠날그날을준비하고기다리며아름다운사진과글을통해서그곳에서저자가받은위로를함께느껴보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