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완전범죄란 있을 수 없다. 이 말이 가능한 것은 범인과 진실을 쫓는 이들의 부단한 노력과 집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이 미스터리 소설은 안동호의 한 낚시터에서 발견된 토막사체에 얽힌 진실을 추적한다. 다른 사체들은 더 이상 발견되지 않는 데다 피해자는 타향 출신이라 별 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고 수사는 난항을 겪는다. 계속 허탕을 치던 어느 날, 강 형사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철물점 주인에게서 한밤중에 망치와 톱을 사간 사람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고, 수사는 전환점을 맞게 된다.
수인번호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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