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41009441","title":"[POD] 그래도 가보겠습니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u0026lt;추천의 글\u0026gt;\u003cbr\u003e\u003cbr\u003e말과 글이 병들고 썩은 공동체는 공정과 정의를 실현할 수 없습니다. 공정과 정의는 본래 바름과 정직에 그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u003cbr\u003e이 바름과 정직을 끌어가는 도구가 바로 언론입니다.\u003cbr\u003e어려운 처지에서도 사회적 공기로서 언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애쓰는 기호일보노동조합 여러분의 투신에 공감합니다.\u003cbr\u003e_함세웅 아우구스티노 신부.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고문·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u003cbr\u003e \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무엇인가를 시도할 계획이라면 끝까지 가라.\u003cbr\u003e그렇지 않으면 시작도 하지 마라.\u003cbr\u003e만약 시도할 것이라면 끝까지 가라.'\u003cbr\u003e이 책 마지막 장에 인용된 찰스 부코스키의 시구절이다. 2019년 기호일보 몇몇 기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든 이후 겪은 수난은 개인의 고통에 머물지 않고 올바른 언론을 향해 \"\"끝까지 간다\"\"는 결의로 승화됐다.\u003cbr\u003e이들의 투쟁에서 멀리는 1970년대 동아투위 선배 언론인, 가까이는 이명박 정권과 경영진의 탄압에 맞선 공영방송 언론노동자의 모습이 떠오른다.  \u003cbr\u003e기호일보 기자들의 지난한 싸움은 이 땅에서 올바른 기자 노릇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보여준다. 동시에 이들의 강고한 투쟁은 망가진 이 땅의 저널리즘을 다시 세우기 위해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할, 필연의 산물이기도 하다.\u003cbr\u003e_김용진 뉴스타파 대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u0026lt;책 소개\u0026gt;\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노동운동가를 자처한 기자들의 투쟁일지다.\u003cbr\u003e\u003cbr\u003e기호일보노동조합원들은 모두 MZ세대다. 학생운동, 노동운동 등 민주화를 위한 투쟁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다. 이들은 기존의 지역 언론 시스템이 지속가능한 새로운 모델로 변모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시스템이 언론환경과 함께 노동환경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그러나 이들이 가는 길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사측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부조리에 눈을 감았고 회사의 이익을 공정하게 분배하길 거부했다. 비슷한 처지에 있는 직원들과 조합으로 연대하고 불안한 미래를 바꾸고 싶었지만, 사측은 교묘한 수를 써 방해했다.\u003cbr\u003e\u003cbr\u003e누군가 조합원들에게 물었다. \"\"왜 사서 고생하느냐?\"\" 조합원들은 대답했다. \"\"이 회사에서 오래 일하고 싶고 함께 한 노조원들, 직원들과 변화를 일으켜 오랫동안 잘 먹고 잘 살고 싶다. 인천·경기에서 기호일보 이직률이 가장 높다. 시니어기자들의 출입처 장기독식으로 주니어기자들이 성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기자들에게 광고를 받아오도록 해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은 ‘침몰하는 타이타닉’ 같다고 한다. 모두 알지만 변하지 않아서 이 모양 이 꼴로 산다. 지역언론은 서울 거점 언론사들이 하지 못하는 탐사보도를 할 수 있다. 지역언론 기자들이 현지 소식과 네트워크에 가장 강하기 때문이다. 탐사보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디어 체계를 접목시켜 후원자 중심으로 재편한다면 조합원뿐 아니라 기호일보 직원, 나아가 지역 언론계 전체가 오랫동안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렇게 조합원들은 대전제를 깔고 시작했지만 노조 설립부터 조합원 모집, 집회·시위 등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다. 노조 간부들에게 가해지는 징계를 견뎌내길 여러 번. 사측은 조합원들의 펜을 의도적으로 꺾었고, 조합원들은 노보에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다.\u003cbr\u003e\u003cbr\u003e조합원들은 오늘도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미 멀리 걸어온 길. 처음 기대와 다른 풍경을 마주한대도, 목적지가 있는 한 머뭇거림은 없다. 목적지는 구성원 모두 함께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일터다.\u003cbr\u003e\u003cbr\u003e청년 기자이자 노동운동가인 이들의 여정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이 책장을 넘기시라.\u003c\/div\u003e","brand":"부크크 - 이창호,홍봄,우제성","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744688406833,"sku":"9791141009441","price":15.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41009441_1.jpg?v=1755416710","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41009441","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