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43027078","title":"AI 시대 디자인 교육의 사고 구조","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의 구조다\u003cbr\u003eAI는 디자인 교육의 풍경을 빠르게 바꾸었다. 이전에는 오랜 훈련과 숙련이 필요했던 이미지 제작이 이제는 몇 번의 시도만으로 가능해졌다. 학생들은 더 빠르게, 더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빛, 색, 구도, 질감, 스타일은 눈에 띄게 정교해졌다. 바로 그 성취 이후의 문제를 묻는다. 결과가 좋아졌는데, 왜 수업은 더 어려워졌는가. 왜 학생들은 “좋아 보여서요”, “자연스러워서요”라는 말 너머로 자신의 선택을 설명하지 못하는가. 이 책은 AI가 디자인을 쉽게 만들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제작의 장벽을 낮추었고, 그만큼 사고의 책임을 더 선명하게 드러냈다고 본다. 누구나 그럴듯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결과의 격차는 줄어들었다. 대신 새로운 격차가 생겼다. 어떤 작업은 잘 만든 이미지에 머물고, 어떤 작업은 분명한 질문과 방향을 가진다. 그 차이는 도구 사용 능력이 아니라 사고의 구조에서 비롯된다. 저자는 디자인 교육이 이제 ‘잘 만드는 법’에서 ‘왜 만들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로 이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AI가 결과를 빠르게 만들어 줄수록 학생은 더 많은 가능성 앞에 서게 된다. 그중 무엇을 선택할지, 다른 가능성은 왜 제외할지, 선택한 결과를 어떤 기준으로 유지할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유 없이 선택된 이미지는 쉽게 바뀌지만, 기준을 가진 선택은 다음 작업으로 이어지는 방향이 된다. AI 시대의 디자인 교육은 결과물을 평가하는 수업에서 사고를 형성하는 수업으로 옮겨 가야 한다. 더 많이 만들 수 있는 시대일수록, 더 깊이 생각하는 힘이 디자이너의 차이를 만든다. 질문을 세우고, 가능성을 탐색하고, 사변적 사고로 관점을 확장하며, 미래 프레임과 바람직성의 기준으로 판단을 구조화하는 교육의 전환을 다루는 책이다.\u003c\/div\u003e","brand":"커뮤니케이션북스 - 정유섭","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598743327025,"sku":"9791143027078","price":12.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43027078_1.jpg?v=1781416250","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43027078","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