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55552803","title":"잡문집 (함부로 내던진 돌멩이들)","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이 책은 50여 년간 다양한 소재와 양식으로 써낸 비교적 짧은 글들을 모아 제목을 『잡문집』이라 하고 ‘함부로 내던진 돌멩이들’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여기에는 단상(斷想), 시평(時評), 시론(時論), 지나간 기억의 단편들, 일기와 편지 등 사적인 글들, 주례사와 축사, 창간사, 환영사, 추천사, 격려사, 서평, 독후감, 평설 등 공적인 글도 있다. 그리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들 이야기와 에세이, 번역의 이론과 실제, 기행문과 기행시, 기도, 간증, 설교 등 글의 형식과 내용, 기능과 성격이 조금씩 다른 122편의 글(잡문)들이 모여 총 648페이지에 달하는 ‘대연합서사’를 축성해 냈다.\u003cbr\u003e\u003cbr\u003e‘잡문집’이라는 명명법은 원로 문학 지식인이 보여 주는 글쓰기의 새로운 문화적 양식이라는 점에서 조금 낯설기도 하지만, ‘잡문집’ 안에 집대성한 텍스트들의 범위와 형질, 그리고 그 구성은 전에 볼 수 없던 것이다. 더구나 648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도 놀랍다. 모두 10장으로 구성된 목차도 특이하다. 너무도 범상한 일상의 기록과 생활 공간에 소통되는 문필들로 채워져 있기에 그러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따라서 이 『잡문집』은 정정호 교수의 잡문을 대하는 글쓰기 의식을 잘 보여 주고 있다. 한마디로, 글쓰기의 보편 가치와 현대인의 생활 방식이 자연스럽게 교호하는 글쓰기 방식을 존중하는 이 『잡문집』의 내적인 형식은 평범한 듯 특별하다. 이 『잡문집』에 실린 수많은 개별 텍스트의 표정은 평범하다. 그러나 이 개별 텍스트들 간의 관계는 상당히 강력한 상호성을 가지고 있어서, 특별한 의미 구축으로 독자를 끌어올린다. 특히 읽는 동안에 작가의 삶과 그의 사유 및 실천을 독자가 중층적으로 구성하고 이해하게 한다. 그로 인해 작가의 사람됨, 그의 전인격적 총체를 독자가 형성하도록 이끌어 나간다. 그것이 경이롭다. ‘전인격적 총체’란 여기 이 잡문집을 읽는 독자들이 찾아가는 개념이다. 저자 정정호 교수가 그의 생애적 시공에서 펼쳐내고 있는 사유와 실천을 독자가 응집함으로써 다가갈 수 있는 개념이다.\u003c\/div\u003e","brand":"이지출판 - 정정호","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3011132186929,"sku":"9791155552803","price":33.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55552803_1_73937772-9ded-4259-951f-aca815ae9912.jpg?v=1772481744","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55552803","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