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9791156060956","title":"숨","description":"\u003cdiv class=\"info_text\"\u003e계간 시전문지 [사이펀]의 초대 편집장 박솔 시인이 첫 시집 『숨』을 펴냈다. 이번 시집 『숨』은 박솔 시인이 등단 이후 발표한 시들과 그동안 꼭 재여 둔 시편들을 모았다. 시집 『숨』의 특징은 현대시의 중요한 축인 이미지와 이미지의 결합이 감각적이고 빠르다(유병근)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박솔 시인의 시는 신인에게서는 보기 힘든 내면의 결집이 너무나 탄탄하게 조여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표현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u003cbr\u003e\u003cbr\u003e시인의 자의식에서 자기 엄결성이 결여된 시인들은 대다수가 느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박솔 시인의 시집 『숨』은 내적인 엄결성을 시적형상화로 그대로 옮겨놓으면서도 오밀조밀한 작품성까지 담보하고 있다. 시인은 주술사가 되고 영매가 되고 때로 신이 되어야 한다. 그러한 모습을 박솔 시인의 첫 시집 『숨』에서 엿볼 수 있다는 것은 한국문단의 크나큰 자산이 아닐 수 없다.\u003cbr\u003e\u003cbr\u003e박솔 시인은 시 이전에 동화를 썼던 분이다. 동화의 이미지를 시로 옮기는데 상당한 힘겨움이 있었을 터임에도 오밀조밀한, 내적으로 충만한 시를 쓴다는 것은 시인의 노력이 그만큼 배가 되었다는 것이다. 아무튼 박솔 시인의 이번 시집 『숨』에서 독자들이 읽어야 할 것은 시인의 치열한 내면의식이 어떻게 시로 표현되고 있는지를 보는 일이다. 단순히 한편의 시 읽기가 아닌 시집 전편의 물결을 읽어내는 독자들만이 제대로 된 시 독자라 할 것이다.\u003c\/div\u003e","brand":"작가마을 - 박솔","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4435680518449,"sku":"9791156060956","price":10.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82\/9730\/1297\/files\/9791156060956_1.jpg?v=1780643898","url":"https:\/\/gimssine.com\/products\/9791156060956","provider":"GIMSSINE","version":"1.0","type":"link"}